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호남권 경선에서 9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호남이 더 큰 기대와 책임을 부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 대선주자들, 호남 순회 경선 앞두고 총력 유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이틀 앞둔 4월 24일,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을 집중 공략했다. 권리당원의 30% 이상이 몰려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각 후보는 지역 현안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내놓고, 시민 및 당원과의 접점을 늘리며 세몰이에 나섰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 잇따라 전북 방문… 지역 맞춤 공약 발표에 이목 집중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전라북도를 연이어 방문하며 본격적인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각 후보들은 전북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가 지난 22일 가장 먼저 전북 전주를 방문한.. 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속행기일 진행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상고심 속행기일을 오는 4월 24일에 진행한다. 대법원은 23일, 해당 사건의 두 번째 합의기일을 지정하며 심리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방송 인터뷰 및 국정감사 자리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민주당 대선 주자들, 호남 경선 앞두고 현장 행보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지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은 경선 향방은 물론, 향후 수도권 민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22일 오전 전북도당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되면서, 최종 판결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법원이 사건을 소부에 배당한 당일 전원합의체 회부를 결정하고 곧바로 합의기일까지 진행한 점은 이례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이재명 “저PBR 기업 정리해야”… 자본시장 개혁 청사진 제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PBR이 0.1이나 0.2에 불과한 기업들이 존재한다"며 "이런 기업들은 조속히 사들여 청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대적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충청권 경선서 압승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 경선의 첫 무대인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총 88.1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이 후보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열망을 받아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선택적 모병제 및 K-방산 육성 구상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병역 제도 개편과 방위 산업 정책을 포함한 국가 안보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17일 공개했다. 그는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결합한 '선택적 모병제' 도입을 다시 제안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K-방산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정 경쟁과 단합으로 정권교체 뛰어넘는 변화 이끌겠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모두가 위협받고 있다. 이번 선거가 나라를 다시 세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1대 민주당 대선 경선, 3인 경쟁 구도로 본경선 돌입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구도가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세 인물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3파전 체제로 전개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이들 세 명이 본경선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김동연-김경수 3파전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구도가 이재명 전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유력 주자인 이 전 대표에 맞서는 비이재명계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