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선후보 배우자 TV토론 제안에 여야 엇갈린 반응
    여야 대선판에 새로운 논쟁거리가 떠올랐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대선후보 배우자 간 TV 토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0일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을 내놓으며 정치권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해당 제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경기도 유세에 나서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0.6%로 집계됐다. 김문수 후보는 39.3%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11.3%포인트(p)였다. 이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6.3%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 지지율은 1.1%였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9%였다
    이재명 50.6% vs 김문수 39.3%… 지지율 격차 11.3%p로 좁혀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전 조사와 비교해 두 후보 간 격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이준석과 하나”… 단일화 가능성 시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청년 공약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잘못한 점이 있어서 헤어져 있지만,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첫 대선 토론회, 이재명 향한 협공 속 정책 공방 격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주요 대선 후보들이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 나섰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집중 공격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 후보는 잇따른 비판에 해명과 반박으로 대응하며 공약 설명에 주력했다...
  •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선후보들
    대선 첫 TV토론, 경제·노동 정책부터 대북송금 의혹까지 격돌
    18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첫 TV 토론에서는 경제와 노동을 중심으로 각 후보들이 주요 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각자 경제 회복 전략을 제시하며 상호간의 비판과 반박을 이어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어머니회 회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공약 발표... “현직 대통령엔 적용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며,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과 정치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이 제도가 현직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관련 헌법 조항의 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전남 광양시 전남드레곤즈 축구장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거리 비례 전기요금 도입해 지방균형 발전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전라남도 광양을 찾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력 요금 개편과 지방 기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광양시 드래곤즈구장 북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앞으로는 전기요금에도 거리 비례제가 도입될 것"이라며 "전기요금에 차이를 둬야 지방 발전에 도움이 되고 산업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대선 후보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안보 공약 '동상이몽'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안보 강국' 비전을 제시하면서도 각자의 노선과 전략을 뚜렷이 달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모두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이를 실현하는 방식과 철학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민주당 주도 공직선거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이재명 사건 면소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핵심은 공직선거에서 허위사실 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하나인 ‘행위’ 항목을 삭제하는 것으로,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 대표는 해당 조항의 폐지로 인해 면소 판결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권력기관 개혁 공약 놓고 엇갈린 행보…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싼 각 후보들의 입장과 정책이 뚜렷이 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모두 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방향과 수단에서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앞세운 이 후보, 공수처 폐지와 감사 강화에 초점을 맞춘 김 후보, 그리고 "보복처럼 비칠 수 있는 개혁은 자제해야 한다"고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 돌입… 부산부터 전라도까지 동서통합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경남, 전남 지역을 순회하는 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유세는 조선 수군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빌려 국가적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동남권과 호남권의 통합과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