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시 개발사업 실무자가 구역 변경과 관련, 정민용 변호사가 소속됐던 전략사업팀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직접 방침을 받아 와 실무진들 사이에서 "위에서 찍어 누르는 것처럼 받아들여 안 좋게 (봤다)"고 말했다... 이재명 34.4% 윤석열 31.5% 안철수 11.8%
대선을 52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34.4%를, 윤 후보는 31.5%를 기록했다... ‘이재명 의혹’ 제보자 사망… 경찰 “외부 출입자 전혀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가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부검을 실시한 경찰은 "사인에 이를 만한 특이외상이 없고, 다른 출입자는 전혀 없었다"고 타살 의혹을 일축했다... 김진태 “침대수사가 참사 불러… 갑자기 ‘자살 당할’수도 있어”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사망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에 대해 '녹취 조작 의혹자'라 한데 대해 "수사하기도 전부터 조작이라고 하는건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이자 고인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2주 만에 오차 내 앞서… 尹 38.0% vs 李 35.3%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후보는 38.0%, 이 후보는 35.3%의 지지율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2.7%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이재명 “여가부 폐지는 포퓰리즘”에… 국힘 “성별 갈라치기”
국민의힘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여가부 폐지론'을 두고 "극우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앞장 서서 성별 혐오를 부추기고 갈등을 격화시키다가 이제는 남녀 갈등이 안타깝다니, 양심도, 염치도 없나. 적반하장도 유분수다"고 응수했다...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가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명·민주, 대장동 외풍에 경제정책 강공 드라이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외풍에도 경제정책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이 후보는 거시 경제정책 발표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대장동 파고를 자신의 정책 경력으로 넘어서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 “차별금지법, 제정되는 게 맞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국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입법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민적인 논의를 해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고 한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경제 비전 선포식’ 직후 이 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헌법상 평등의 원칙이.. 법정 선 대장동팀..."이재명 방침 따른 것, 배임 아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0일 '대장동 의혹' 첫 재판에서 '화천대유에 유리한 공모지침서로 대장동 사업이 진행됐다'는 검찰 측 주장에 "당시 정책 방향에 따라 성남시 지시와 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간사업자 이익은 고위험을 감수한 투자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野단일화 땐 尹과 '초접전'… 安엔 '두자릿수' 열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는 소수점차 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될 경우 두자릿수 격차로 이 후보가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자대결에서도 국민의힘 선대위 내홍이 수습국면에 들어가면서 야권 후보들이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재명 38%·윤석열 25.1%·안철수 12%…安, 첫 두자릿수"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7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가상 4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38%, 윤석열 후보 25.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2.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0% 등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11.6%, 모름/무응답은 8.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