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후보 이재명 후보
    대선 이슈 부상한 ‘차별금지법’에 응답자 절반 이상 “비공감”
    과거 국회에서 발의됐던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전과나 동성애 등 성적지향이 포함된 것에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인터넷 언론 뉴스피릿이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과자·동성애자도 차별하지 말자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2...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제주시 일도일동 동문로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폐지법, 대통령 되면 즉시 서명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월 22일 제주를 방문해,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 범죄에 대해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법안에 재차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제주시 동문로터리 유세 현장에서 지난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폐지법'을 언급하며 "거부권을 저한테 주신다면,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는 즉시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경남 양산시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당원으로부터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을 전달받고 있다.
    이재명 “기본사회 실현으로 국민 삶 전반 국가가 책임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월 22일 저성장과 첨단기술 사회가 도래한 시대에 대응해, 국민 삶의 전 영역을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기본적인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져야 한다"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인천 남동구 구월로데오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
    이재명 “윤석열, 자신이 이긴 선거를 부정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21일 인천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이겼는데, 그 시스템을 부정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4년 연임제 vs 4년 중임제’… 대선 후보들, 개헌 구상 놓고 격돌
    2025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주자들이 권력구조 개편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개헌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공히 대통령 5년 단임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지만, 개헌의 방식과 정치개혁의 구체적 수단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경기 의정부시 태조 이성계상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투표는 기득권 용인이 아닌 변화의 시작”… 경기북부 분리 공약 정면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진행한 거리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강하게 호소하며 정치적 변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투표를 포기하면 중립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은 현재 기득권을 유지하고 돕는 것"이라며, "변화를 바란다면 반드시 행동하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선후보 배우자 TV토론 제안에 여야 엇갈린 반응
    여야 대선판에 새로운 논쟁거리가 떠올랐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대선후보 배우자 간 TV 토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0일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을 내놓으며 정치권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해당 제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경기도 유세에 나서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0.6%로 집계됐다. 김문수 후보는 39.3%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11.3%포인트(p)였다. 이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6.3%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 지지율은 1.1%였으며,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9%였다
    이재명 50.6% vs 김문수 39.3%… 지지율 격차 11.3%p로 좁혀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전 조사와 비교해 두 후보 간 격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이준석과 하나”… 단일화 가능성 시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청년 공약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잘못한 점이 있어서 헤어져 있지만,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첫 대선 토론회, 이재명 향한 협공 속 정책 공방 격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주요 대선 후보들이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 나섰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집중 공격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 후보는 잇따른 비판에 해명과 반박으로 대응하며 공약 설명에 주력했다...
  •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선후보들
    대선 첫 TV토론, 경제·노동 정책부터 대북송금 의혹까지 격돌
    18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첫 TV 토론에서는 경제와 노동을 중심으로 각 후보들이 주요 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각자 경제 회복 전략을 제시하며 상호간의 비판과 반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