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어머니회 회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공약 발표... “현직 대통령엔 적용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며,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과 정치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이 제도가 현직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관련 헌법 조항의 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전남 광양시 전남드레곤즈 축구장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거리 비례 전기요금 도입해 지방균형 발전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전라남도 광양을 찾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력 요금 개편과 지방 기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광양시 드래곤즈구장 북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앞으로는 전기요금에도 거리 비례제가 도입될 것"이라며 "전기요금에 차이를 둬야 지방 발전에 도움이 되고 산업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대선 후보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안보 공약 '동상이몽'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이 '안보 강국' 비전을 제시하면서도 각자의 노선과 전략을 뚜렷이 달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모두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이를 실현하는 방식과 철학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민주당 주도 공직선거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이재명 사건 면소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핵심은 공직선거에서 허위사실 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하나인 ‘행위’ 항목을 삭제하는 것으로,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 대표는 해당 조항의 폐지로 인해 면소 판결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권력기관 개혁 공약 놓고 엇갈린 행보…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싼 각 후보들의 입장과 정책이 뚜렷이 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모두 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방향과 수단에서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앞세운 이 후보, 공수처 폐지와 감사 강화에 초점을 맞춘 김 후보, 그리고 "보복처럼 비칠 수 있는 개혁은 자제해야 한다"고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 돌입… 부산부터 전라도까지 동서통합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경남, 전남 지역을 순회하는 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유세는 조선 수군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빌려 국가적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동남권과 호남권의 통합과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재명·김문수, 대구·경북서 정면승부… 박정희 전 대통령 두고 TK 민심 공략
    13일,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은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나란히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TK 지역은 보수 정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으로 꼽히지만, 양측 후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민심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대선 후보들
    대선 후보들, 의료개혁 해법 제시… “공론화·재검토·조직개편” 속 실효성 과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의 해결 방안과 의료개혁을 둘러싼 공약이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의료계의 구조적 문제와 정부-의료계 간 갈등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박정희든 김대중이든, 중요한 건 먹고사는 문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경북 구미를 찾아 진영을 초월한 실용 정치를 강조하며 중도 및 보수층을 향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이념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준으로 정치인을 평가해야 한다며,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느냐.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