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 오브 킹스>
    [사설] ‘킹 오브 킹스’ 선한 영향력, 그 뒤에 그림자
    화제의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개봉 12일 만에 7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서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불과 단 이틀 차이의 기록이란 점에서 새로운 신기록을 수립하게 될지 기대된다...
  • [사설] 대북방송 중단하고 북한 콘텐츠는 개방?
    국가정보원이 지난 50여 년간 운영해온 대북 라디오·TV 방송을 전면 중단한 것을 두고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에 대한 국가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방송을 접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자유세계 소식에 눈 뜨게 됐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쏟아지는 마당에 이를 중단했다는 건 북한 주민이 숨 쉴 유일한 외부 통로를 빼앗은 것이란 지적이다...
  • [사설] 지금 이 시기에 ‘북한 관광’ 추진이라니
    정부가 한반도 긴장 완화의 일환으로 북한 개별관광을 추진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이 문제가 공식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장 실현 여부를 떠나 현 남북 관계를 고려할 때 일방적인 유화적 발상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사설] 신천지 지역 침투, 교계·시민 연대가 중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지역사회 침투가 잇따르면서 지역 갈등 수준을 넘어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신천지가 인천, 고양시에 이어 경기도 과천시에서 건물 용도변경 등을 통한 거점 확대에 나서면서 지역사회에 마찰과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 게 대표적인 예다...
  • [사설] 교회·목회자 압수수색, 벌써 몇 번째인가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특검)팀이 교계 원로 김장환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사태의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불가피한 절차라고 했으나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급 인사를 대상으로 이례적인 강제수사를 벌였다는 점에서 또 다른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란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 [사설] 무제한 낙태? 反생명 입법에 쏟아지는 공분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수술이나 약물로 낙태를 전면 허용하고, 여기에 건강보험 급여까지 적용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발의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교계와 의학계는 “매우 위험한 반(反) 생명 입법 시도”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사설] 통일부에서 ‘통일’ 빼는 건 ‘통일’ 포기선언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가 통일부 명칭에서 ‘통일’을 삭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재명 정부가 통일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주된 이유가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라는데 결과적으로 북한이 선언한 ‘적대적 두 국가론’을 수용하는 꼴이 된다는 점에서 섣불리 결정할 사안이 아니란 지적이 나온다...
  • [사설] 제헌절, ‘공휴일’ 화두에 빛바랜 헌법정신
    제헌절 77주년이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국민 주권과 헌법 가치의 본질을 되새기는 날이다. 그런 제헌절이 올해는 공휴일 재지정이라는 화두에 가려 도리어 그 의미와 빛이 흐려진 느낌이 든다. 제헌절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는 매년 제헌절마다 제기됐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9일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
  • [사설] ‘성평등’, 정부·여당의 위험천만한 시도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청소년부’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입법 예고된 가운데 교계가 주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국민적 반대 의사 결집에 나섰다. 국민대회를 주도한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등 700여 교계 시민단체 회원들은 국회와 정부의 시도가 단순한 부처 명칭 변경이 아니라, “헌법 제36조가 보장한 양성평등 가족제도와 우리 법체계를 ..
  • [사설] 탈북민이 제기한 첫 ‘北 반인권 범죄’ 소송
    탈북민이 북한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국내에서 처음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북한 내 구금시설에서 북한 당국에 의해 저질러진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검찰과 법원에 구한 건데 북한의 반인권 범죄 책임을 규명하는 첫 판례가 나오게 될지 주목된다...
  • [사설] ‘종교의 자유’ 우선할 공익 목적은 없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면예배를 고수해 집합제한 명령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도 일산 예수사랑교회 A목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종교의 자유’를 헌법상 최우선적 가치로 인정한 이번 재판부의 판결이 이와 유사한 사건의 법적 판단 기준이 될 지 주목된다...
  • [사설] ‘단기선교·비전트립’ 러시, 안전이 최우선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에 접어들면서 해외로 ‘단기선교’를 떠나는 교회 단위 단체 여행객들로 인천공항 출국장이 북적이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한국교회의 ‘단기선교’ ‘비전트립’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 비전선언문 선포
    [사설] 장로교 “나부터 개혁” 정신으로 돌아갈 때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샬롬 부흥!’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예배는 장로교회의 정체성 회복과 연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예배에서 특히 눈에 띈 건 △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 등 8가지 주제를 가지고 8개 교단 총회장들이 각각 메시지를 전한 장면이다...
  • [사설]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로 회복중인 미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의 ‘종교자유위원회’(Religious Liberty Commission) 설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국가 기도의 날’(매년 5월 첫 목요일) 행사 중 진행된 서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치가 미국의 오랜 신앙 기반 자유 전통에 대한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사설] 이념 편향 교과서로 뭘 배우라는 건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새 교과서가 올 신학기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특정 이념 편향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교육·학부모 시민단체 전문가들은 교과서 내용에 포함된 젠더 이데올로기 등 정치·사회적 편향성에 일제히 우려를 나타냈다...
  • [사설] 헌재의 이념 편향, 국가적으로 큰 불행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각각 지명했다. 지난 4월에 퇴임한 문형배, 이미선 전 재판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두 인사 모두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면서 헌법재판소의 이념적 구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 제34차 복음통일 컨퍼런스
    [사설] 북한, 복음 통일의 문 열리기를 기도해야
    압제당하는 북한 주민을 위해 금식하며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 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시작됐다. 에스더기도운동이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여는 연합 금식성회는 복음으로 북한 주민을 구원하자는 목표 아래 진행된다...
  • [사설]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헌법 가치 뒤 흔든다
    정부와 여당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교계는 ‘성평등’이라는 용어 안에 동성애 등 성적지향이 교묘히 포함돼 있다며 동성애 동성혼을 옹호 조장하는 근거로 사용될 것을 우려했다...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사설] 탈북민, ‘반도자’ ‘도북자’ 아닌 우리 국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석사학위 논문에 ‘탈북자’를 ‘반도자(叛逃者)’로 표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목숨을 걸고 사지(死地)를 탈출한 국민을 ‘배반자’, ‘도망자’로 해석될 수 있는 말로 지칭할 정도로 북한 인권에 편향적 사고를 지닌 사람이 과연 국무총리직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사설] 이스라엘-이란 충돌, 결과가 주는 교훈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이란의 백기 투항으로 12일 만에 종결 국면을 맞았다. 지난 12일 이란의 주요 핵·군사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시작된 이-이 간 분쟁이 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개입으로 마침내 끝을 보게 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