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에 나섰다. 구세군은 최근 예산군 손지2리 마을회관과 삽교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침수 피해로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의 실질적 필요를 채우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기감 서울연회, 美 오하이오연회와 목회자 교환 프로그램 실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가 오는 10월부터 미국 오하이오연회(감독 정희수)와 함께 ‘목회자 교환 프로그램(CO-OP)’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 감리교회 간의 신앙적 연대를 강화하고, 젊은 목회자들에게 세계 교회와의 접촉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감리회 “여의도순복음교회·극동방송 압수수색 규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가 ‘한국교회와 기독교방송의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23일 발표했다. 기감은 “2년 전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한 ‘故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에서 지난 7월 18일 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김종혁 예장합동 총회장 “수해 이주민 위해 기도하고 구호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최근 중부와 남부 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며,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와 실천적 연대를 당부했다. 2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사랑하는 전국교회와 성도, 그리고 이번 폭우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길 기도한다”며 “지금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울며 일어설 때”라고 강조했다... 
예장통합, 최근 이단경계주일 리플렛과 대처 자료집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는 8월 첫째주 이단경계주일을 맞아 이단·사이비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대처를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단경계주일 리플렛과 자료집을 최근 발표했다. 예장통합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예장통합 이대위)는 이단·사이비 판단 기준을 오직 성경에 두며, 사도신경,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개혁주의 전통 .. 
김정석 감독회장 ”극한호우 피해 복구 위해 최선”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20일 발표했다. 김 감독회장은 “뒤늦게 재개된 장맛비로 인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수도권은 물론 광주, 울산, 부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며 “‘200년 만의 폭우’라는 충남지역을 비롯해 많은 지역에서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김희헌 한신대 신대원장 후보, 퀴어신학 활동 안 했다? 사실과 달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가 최근 김희헌 목사(향린교회)를 신학대학원장 후보로 재추천한 가운데, 그간 김 목사가 퀴어신학 및 동성애 이슈에 대해 밝혀온 입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기장 동반대, 위원장 김창환 목사)는 김 목사의 과거 글과 설교, 총회 발언 등을 재조명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정석 감독회장 “장애인 목회자 양성 방안 보강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지난 17일, 교단 내 농아인교회에서 목회하는 농아인 목회자들을 교단 본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농아인교회의 자립화 방안과 장애인 목회자 양성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회장은 “현재 장애인 선교의 문제점을 타개하는 방안 마련과 함께 미래선교의 방향에 관한 고민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장애인 목회자 양성의 과정을 면밀히 .. 
예장 백석, 2개 교단과 통합… ‘1만 교회 시대’ 선언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이규환 목사, 예장백석)가 최근 두 개 교단과 통합을 이루며 교단 외연 확장에 나섰다. 백석총회는 최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호텔에서 환영예배를 열고, 예장 선교대신과 예장 개혁회복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폐교 가능성까지… 기침, ‘인증유예’ 받은 침신대 조사한다
한국대학평가원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유예’를 받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이하 침신대)에 대해 교단 차원의 조사가 착수된다. 또 동성애와 퀴어신학 등을 지속적으로 지지하는 기침 목회자를 징계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이욥 목사)는 17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남대 성지관에서 114-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지난달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신대 이사회서 신대원장 인준 부결됐던 향린교회 전 담임, 재추천돼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가 15일 향린교회 전 담임 김희헌 목사를 한신대 신임 신학대학원장에 다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신대 신대원운영위로부터 추천을 받아 한신대 제8대 신학대학원장에 내정됐던 김 목사는, 그러나 지난 6월 26일 한신대 이사회(이사장 오용균 목사)에서 표결 끝에 반대 10명, 찬성 6명으로 신임 신대원장 인준의 건이 부결됐다... 
기장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 오산서 세미나 및 기도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결성한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서울 강서교회)가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주용태 목사)에서 ‘동성애·동성혼 반대 제6차 세미나 및 기도회’를 열었다. 이번 모임에는 경기도권에 속한 다수의 기장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해 교단의 신앙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 목소리를 냈다... 
“WEA 리더십에 각종 문제… 예장 합동, 서울총회 반대해야”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오는 10월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총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단체의 핵십 리더들을 둘러싸고 신사도운동, 종교 혼합주의·다원주의 등 각종 의혹들이 제기됐다. 특히 총회 개최지가 사랑의교회라는 점에서 이 교회가 소속된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내에서 논란이 됐다... 
“사학법 재개정, 기독교학교 존립 걸린 문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 이하 예장통합) 사학법재개정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운성 목사)는 10일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 50주년기념관에서 ‘제109회기 잘파 세대를 위한 신앙교육 모범 사례 공모 시상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방회 순회’ 김정석 감독회장 “우리 모두는 동역자요 하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지난 8일 호남특별연회 전남동지방회 교역자회의가 열린 순천중앙교회(최계원 감리사)를 방문해 참석한 교역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지난 6월 10일 삼남연회 진주지방회와 7월 2일 동부연회 영월지방회에 이은 세 번째 지방회 방문이다. 김 감독회장은 최계원 감리사의 소개로 교역자들에게 인사한 후 찾아오게 된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감리회 선교가 힘든 호남지역에.. 
안산대학교회, 감리교 소속으로 새 출발
경기 안산대학교회가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안산동지방 소속 교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교회 측은 지난 6일 오후 안산대학교 채플관 대예배실에서 설립예배를 드리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배에는 안산동지방 교역자와 교인들을 비롯해 안산대 교직원, 학교법인 새빛학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교회 설립의 의미를 나눴다. 예배는 박두규 목사(부암교회·안산동지방 감리사)가 말.. 
기감 ‘평화통일기도의집’ 착공… “평화통일 전초기지 되길”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이하 기감)가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3일 오후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지석리 산 70번지에서 ‘평화통일기도의집’(이하 기도의집) 착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에는 김정석 감독회장과 설림추진위원장 황규진 감독(선교국위원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도의집은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이날부터 공사를 시작해 1층은 회의.. 
김정석 감독회장, UMC 팔머 감독 만나 선교 파트너십 확인
기독교대한감리회(KMC,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지난 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미연합감리교회(UMC) 재단법인 100주년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UMC 감독회의 사무총장인 팔머(Palmer) 감독을 만나 KMC와 UMC의 세계선교 파트너쉽을 재확인했다고 기감 측이 4일 밝혔다... 
기장 총회, 안동·영덕 산불피해 이재민에 기금 전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 총회장 박상규 목사)는 3일 안동과 영덕 지역에서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3월 영남권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회가 긴급 모금을 실시한 결과로, 기장 소속 380여 교회와 5개 단체, 교인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세군-희망브리지, 재난·재해 구호 협력 MOU 체결…“신속하고 촘촘한 구호망 구축”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사무총장 신훈)와 손잡고 국내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3일 서울 중구 구세군 100주년 기념빌딩에서 ‘재난 및 재해 구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위기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과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