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대표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 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문병하)가 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했다는 이유로 각 연회에서 출교 조치를 받은 차흥도·김형국·윤여군 목사에 대한 병합 항소 사건에서 2일, 차흥도·김형국 목사의 경우 원심파기, 윤여군 목사에 대해서는 징계를 감경해 정직 10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기감 총재위, ‘퀴어축제 축복식’ 목사 ‘출교’ 처분 파기
기독교대한감리회(대표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 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문병하)가 동성애자 등 LGBT를 상대로 축복식을 집례했다는 이유로 각 연회에서 출교 조치를 받은 차흥도·김형국·윤여군 목사에 대한 병합 항소 사건에서 2일, 일부 징계 결정을 변경했다... “한신대 총장 후보자, 동성애에 대한 분명한 입장 밝혀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이하 기장) 소속 목사와 장로들이 결성한 동성애·동성혼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기장 동반대)는 최근 ‘한신대 제9대 총장 선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다. 기장 동반대는 입장문에서 “신학교는 기독교 목회자나 신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의 통칭”이라며.. 구세군, 4개 기업과 함께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물품 전달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29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영남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 주민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구세군의 주관 하에 다양한 기업과 함께 마련됐다. 먼저, 천연 에센셜 오일 전문 기업 도테라 코리아는 약 10억 3천만 .. WPC 제71회 남가주노회 정기노회 성료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71회 남가주노회 정기노회가 지난 4월 27일(현지 시간) 남가주중앙교회(담임 박종대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기덕 목사(LA세계비젼교회)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영석 목사(LA광명교회)의 대표기도, 남가주노회 여성중창단의 특별찬양, 노회장 정요한 목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롬8:26~28) 설교, 박만서 장로의 봉헌기도, 오요하 직전노회장의 축사, 박종대 .. 국내 감리교인 수, 1년 새 1만6천 명 줄어 약 110만 명
지난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소속 국내 교인 수가 약 110만 명으로 그 전해에 비해 1만6천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감의 국내 11개 연회들이 정기연회를 마친 가운데, 각 연회에서는 지난해 기준 교세현황이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이들 연회의 교인 수 합계는 110만6,385명이었다. 그 전해는 112만2,453명으로 1년 사이 교인 수가 약 1.4% 준 것이다... 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영적 재충전의 시간”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이욥 목사, 기침)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제114차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한다. ‘행복,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영적 재충전과 목회적 비전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감리교, 예장 합동·통합 측에 산불 피해 복구성금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지난 3월 열흘간 계속된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와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예장 합동과 통합에도 각각 5천만 원씩 전달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28일 감리회 본부 감독회장실에서 예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과 통합 김영걸 총회장을 만나 “지난 2023년 4월에 일어난 강릉산불로 인해 감리교회가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합동측과 통합측에서 복구성금.. “성경·교단법 근거해 ‘퀴어축제 축복식’ 목사들에 엄정한 판결을”
퀴어축제 축복식을 진행한 윤여군·차홍도·김형국 목사에 대한 기독교대한감리회 항소심 재판이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감리회 본부에서 진행됐다. 최종 선고일은 5월 2일 오후 1시다. 윤여군·차홍도·김형국 목사는 지난 2024년 6월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축복식을 진행한 혐의로 각각 중부와 충북연회에서 올해 1월과 2월 출교됐다. 연회 재판위원회는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범과(범죄.. 화종부 목사, 총신대 법인이사장 연임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가 2년 임기의 총신대학교 법인이사장에 연임됐다.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25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회의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추천된 화 목사에 대해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복음 전래 140주년은 새로운 출발… 세상 아닌 ‘예수 중심’ 돼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24일 경기도 용인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언더우드·아펜젤러 복음 전래 14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축하 및 내빈소개, 3부 기념행사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만석 목사(위원장)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선 신덕수 장로(부위원장)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백웅영 장로(회계)가 성경봉독을.. 기감 삼남연회, 산불 피해 교회 돕기 위해 2억 원대 모금
삼남연회는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중앙감리교회에서 제45회 정기연회를 열고, 이번 산불 피해와 관련한 구호 활동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박준선 감독은 회의 중, 안동제일교회, 영덕중앙교회, 빛과소금교회 등 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를 언급하며 관심과 기도를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연회 구성원들에게 요청했다... 기감 정기연회 일제히 열려… 기독교 선교 140주년 기념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의 정기연회가 계속되고 있다. 국내 11개 연회들 중 이미 회의를 마친 곳도 있고 아직 진행중인 곳들도 있다. 연회에선 각종 행정과 사역 관련 보고들을 비롯해 목사안수 및 은퇴교역자 찬하식 등이 있다... 합동 차기 부총회장, 고광석·정영교 목사 2파전 전망
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고광석 목사(동광주노회 광주서광교회)와 정영교 목사(남경기노회 산본양문교회, 이상 가나다 순)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동광주노회가 22일 제125회 봄정기회에서 고광석 목사를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추천하면서 이 같은 구도가 형성됐다. 앞서 남경기노회는 지난 8일 정영교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예장 합동총회, 복음 전래 140주년 맞아 기념예배 드린다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가 오는 4월 24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에서 ‘복음전래 140주년 기념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총신개교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진행되며, 한국교회 복음 전래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세대에 그 신앙의 유산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구세군, 성금요일 특별 연합예배 드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18일,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고난주간 성금요일을 맞아 ‘2025년 성금요일 특별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예배는 구세군 대한본영과 서울지방, 남서울지방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길 위의 세 개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여정을 따라 ‘재판의 흔적’, ’위로의 흔적’, ’못 박힘의 흔적’을 차례로 묵상하며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으로 구.. 김정석 감독회장, 미얀마 선교사회에도 복구지원금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강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의 북·남 감리회에 긴급구호금 1만 달러(한화 약 1,424만 원)를 지원한 데 이어 감리회선교사회에도 긴급복구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감독회장실에서 미얀마 대표 김모 씨와 만난 김 감독회장은 먼저 피해상황에 관해 보고 받은 후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안다”고 위로한 후 “믿음으로 극복하면서 사역에 더욱 매진해 줄 것”.. 기장 향린교회서 ‘퀴어축제 기자회견’… “교단에 큰 피해 입힐 것”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5 제26회 서울퀴어문화축제’(서울퀴어)를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기장) 일각에선 교단 소속 향린교회에서 이 기자회견이 열린 것을 비판하고 있다... 김영걸 통합 총회장 “혼돈의 시대, 부활 생명으로 참 희망 전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은 최근 부활절을 맞아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그는 이 서신에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그 능력과 생명이 총회와 모든 교회, 성도들의 삶 가운데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 총회장은 “우리가 맞이하는 부활절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절망을 뚫고 피어나는 하나님의 희망이며 고통 속에.. “오프라인 소통 소중히” 구세군, 디지털건강생활 십계명 발표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이병윤, 구세군)이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새문안교회에서 ‘디지털건전생활캠페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구세군서울지방사관 30여명이 참여했다. 구세군에 따르면, 해당 행사의 취지는 시민들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디지털 문화 속에서 건전 생활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디지털건전생활에 대한 캠페인 기념식에서 구세군 사관들은 ‘디지털 건전생활 십계명’을 함께 외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