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 예수에 대한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옛 해석, 새 해석과 제3해석(예수 세미나 학자)들은 예수 십자가 죽음을 신화로 간주하고 이성적 세계관을 지닌 현대인들에 대하여 아무런 타당성이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자유주의적 관점에 대하여 프랑스의 인류문화학자 르네 지라르(René Girard)의 십자가 해석은 정통 기독교와 사복음서의 속죄 해석를 복권시키고 있다. 이 사실은 주목할만하다. 지라르에.. 
바울이 지녔던 선교 목표들
선교의 다섯 가지 핵심 골격인 목표(Goal), 방법(Method), 메시지(Message), 일꾼(Worker), 대상(Target) 등은 선교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필수 요건이다. 이 다섯 요소는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선교의 방향성을 결정하며, 사역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담보하는 기초가 된다. 첫째, 목표는 선교가 지향하는 종착점이다. 둘째, 방법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수단이다. 셋째, .. 
AI와의 진화론 토론(9-1)
우리는 몇 번에 걸쳐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무한 변이를 추론하면서 대진화를 주장한 사실과 그 이후 현대 생물학에서 대진화를 부정하는 증거로 "생식 장벽"이 매우 강력하게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면서 대진화를 그대로 믿고 있는 사실을 논의하였습니다... 
박영선 목사의 출애굽 해석에 대한 구원론 비판적 평가
출애굽 사건은 성경의 구원사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사건 가운데 하나이며, 신약성경은 이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원의 예표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1–4절에서 이스라엘의 홍해 통과를 “모세에게 속하여 구름과 바다에서 받은 세례”로 표현한다. 이러한 본문에 근거하여 박영선 목사는 출애굽과 홍해 통과를 구원과 연결하고, 광야생활을 이미.. 
AI와의 진화론 토론(8-2)
창조론이나 지적설계론은 특정 종교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탐구하려는 인간의 지적 욕망에서 나온 다양한 철학적 사고의 산물이지요. 과학이 철학에서 파생한 것이 아닌가요? 설명하신 대로 따른다면, 미국에서 과학 수업 시간 아닌 다른 교과 시간에는 대진화론과 창조론과 지적설계론을 비판적 사고 훈련용으로 교육 가능하다는 것인가요?.. 
[독자투고] 폭염 속 90세 노점 할머니 “나중에 물건 사드릴게요”
8월 3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경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 90세가 넘으신 할머니께서 더운 날씨에 얼굴은 홍시가 되어 벌겋게 달아올라 계신다. 1천 원대 때 타올부터 여러 가지 물건을 차려 놓고 장사 중이신데, 기온을 보니 35도이다. “할머니 큰일 나요, 빨리 들어가셔야 해요!” 할머니는 안 들어가신다고 한다. 가만히 서서 보고 있으니, 지나는 분들이 이 뜨거운 날씨에 어르신이 고생.. 
[기도문] 자존감 회복을 위한 기도
주님, 무더위로 인하여 저희들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저희들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해 주옵소서! 여호와 라파이신 주님! 약한 나로 하여금 강하게 하셔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해 주옵소서. 주님이 찾으실 때, 주님이 원하실 때, 주님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 "아멘" 하고 순종하는 저희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 합니다... 
AI와의 진화론 토론(8-1)
우리는 진화론 가운데 대진화에 대하여 논의하면서 과학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추론 확장 수준의 가설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아칸소주 법원과 연방대법원은 진화론이 자연주의 방법에 근거한 과학이라고 판결하였고, 이에 반해 창조론과 지적 설계론은 초자연적 방법으로 구성한 종교적 신념으로 규정한 사실이 있다...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41)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선교의 사명을 주셨다(행 1:8, 마 28:19, 막 16:15). 주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에 따라 사도 바울을 위시한 모든 믿음의 선조들은 가이사의 법 테두리를 뛰어넘은 먼 나라에 복음을 전하고 순교함으로, 기독교가 오늘과 같이 널리 세상에 전파된 것이다. 이처럼 교회가 수행하는 선교.. 
AI와의 진화론 토론(7-2)
돌연변이 축적 속도를 기반으로 인류의 기원 시점을 추적하는 논의는 현대 유전학에서 매우 뜨거운 감자입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 DNA(mtDNA)와 Y-염색체를 통한 '유전자 시계' 계산은 진화론적 연대와 성경적 연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지점이죠. 구체적인 수치와 계산 근거를 토대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감각을 넘어서는 인간 이해 ‘하나님의 형상’
우리는 삶 속에서 끊임없이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사람은 눈, 귀, 코, 혀, 피부 등의 다양한 감각 기관을 통해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또는 “눈이 보배”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옵니다.이러한 표현은 외부 세계를 인식하고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시각이 지니는 중요성을 보여 주며, 눈의 건강과.. 
콘스탄틴 대제(7)
역사의 물줄기는 사람의 생각이나 예측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콘스탄틴의 장자가 루머에 의해 자살형을 받고 세상을 떠났고, 그가 세상을 떠날 때 아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후계자들은 시어머니 헬레나 여사에 의해 죽임을 당한 며느리 파우스타의 세 아들에게 돌아갔다. 세 아들은 장남, 콘스탄티누스 2세-갈리아, 브리타니아, 히스파니아 통치. 콘스탄티우스 2세-트라키아, 아시아(아나톨리.. 
개혁주의 교회사가 故 김영재 교수를 추모하며(2)
유강(柔剛)(고인의 아호, 雅號)선생님께서는 프랜시스 쉐퍼의 『이성에서의 도피』(생명의 말씀사, 1970), 『도피하는 현대인』(생명의 말씀사, 1972), 오토 베버의 『칼빈의 교회관』(합신대 출판부, 2008) 등 중요한 번역서를 내셨는데 그 가운데 마지막 대작 번역서, 『미국기독교사』는 한국교회사 배경 자료가 되는 크나큰 업적입니다. 이는 고인이 행하신 업적 중에 중요한 하나입니다... 
AI와의 진화론 토론(7-1)
오늘의 토론 주제는 과거의 역사와 현실에서 관찰에 의해 발견되는 자료들은 진화론보다 창조론에 더 가까운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관찰 가능한 과학적 데이터(생식장벽, 정보의 퇴화, 화석의 정지, 우주의 정밀도)는 "생물은 종류대로 창조되었고.. 
콘스탄틴 대제(6)
교회 역사를 돌아보면 신기한 일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신앙을 위해 모진 고난과 핍박을 견디었는데, 정작 핍박이 사라지고 자유가 선포되자 급격하게 신앙이 무너져 내렸다는 사실이다. 토리노의 토레 펠리체(Torre Pellice)에는 왈도파 신도들이 신앙을 파수하기 위한 눈물겨운 유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개혁주의 교회사가 故 김영재 교수를 추모하며(1)
합신대 은퇴교수요 기독교학술원 고문 가운데 한 분이신 김영재 교수(1935-2026)께서 지난 2026년 7월 11일 소천하셨습니다. 말기암 선고를 받으시고 연락하시기를 “이제 먼저 가게되었다”고 의연한 태도로 말씀하신 그분의 신앙이 생생하게 되살아 납니다. 만 91세 삶을 향유하시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시고 후학을 가르치시고 달려갈 길을 마치시고 천국에 입성하신 그분의 귀한 삶에 대해 .. 
극장 국가 북한과 평양이라는 ‘쇼윈도’의 비극
북한 체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각적 상징물은 단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다. 수만 명의 참가자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이 화려한 스펙터클은 대내외적인 체제 결속의 핵심 기제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이 거대한 공연의 이면에는 체제가 요구하는 완벽한 인간 기계화와 철저한 기만전술이 숨겨져 있다... 
AI와의 진화론 토론(6-2)
다음 논의로, 이러한 과학적·철학적 한계를 인지한 현대 지적 설계론(ID)의 핵심 논리를 짚어볼까요? 아니면 대중들이 오해하고 있는 '진화론의 증거들'의 허구를 구체적으로 파헤쳐볼까요? 두 가지 모두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부탁해요. 현대 지적 설계론(ID)이 제시하는 정교한 논리와, 대중들이 과학적 사실로 오해하고 있는 진화론 증거들의 허구를 차례로 정리해 드립니다... 
콘스탄틴 대제(5)
콘스탄틴 대제는 교회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여기고 있다. 치열했던 250년 동안의 핍박을 멈추게 했고, 신앙의 자유를 누리게 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에 대하여 첨부할 역사적 사건이 있는데, 바로 로마 중심에 있는 가톨릭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는 산 조반니 라테라노 대 성당(Arcibasilica papale di San Giovanni in Laterano)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가짜 현실을 믿게 하는 힘, 스탈린이 남긴 ‘거짓말 공화국’의 유산
이오시프 스탈린의 권력을 떠올릴 때 대중은 흔히 비밀경찰(NKVD)의 서슬 퍼런 칼날과 대숙청의 공포만을 기억한다. 그러나 스탈린 독재가 무너가지 않은 진짜 비결은 물리적 억압이 아닌, 인간의 인지와 의식을 근본적으로 개조하려 했던 정교한 ‘대중 기만술’에 있었다. 그는 언론, 문화, 예술, 역사적 사료까지 국가가 완전히 독점하는 ‘총체적 선전 체제(Agitprop)’를 확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