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교회 장로가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북한 대남공작원과 접선해 정보를 제공,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상규 목사) 측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며 그 장로의 법정구속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검의 김장환·이영훈 목사 압수수색은 종교탄압”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최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교계가 “종교탄압”이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고신애국지도자연합, 한국교회목회자연합은 1일 서울 서초구 교대역 11번 출구 앞에서 ‘교회탄압, 압수수색 이명현 특검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싱글 크리스천 위한 ‘2025 코너스톤 미니스트리’ 대구서 열려
30~40대 미혼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연합 사역이 대구에서 진행된다. ‘2025 코너스톤 미니스트리’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동신교회(담임 문대원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여 개 교회가 참여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청년 중심 혹은 장년층 위주의 기존 사역에서 다소 소외돼온 중간 세대의 영적 회복과 소속감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장 통합 교인 수, 10년 새 60만 명 가까이 줄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 이하 예장통합) 소속 교인 수가 10년 사이 약 60만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총회 통계위원회(위원장 이필산 목사)는 최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2024년 말 기준 통계보고서’를 공개했는데, 2024년 말을 기준으로 작성된 통계에 따르면, 총회 소속 교인은 219만 919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278만.. 
“정부와 사법기관, 신천지 피해자 조속히 구출해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한국기독교이단목회연구소, 인천기독교이단상담소,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는 최근 좌담회를 개최하고 이날 성명을 내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이단을 근절하기 위해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했다.. 
기장 총회 앞두고 다시 불붙은 ‘퀴어신학’ 논쟁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내 퀴어신학 및 성소수자 이슈를 둘러싼 논란이 올해 9월 제110회 총회를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기장 목포노회가 올해 총회에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려는 헌의안을 제출한 가운데, 헌의위원인 백용석 목사와 현 기장 총무인 이훈삼 목사는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안건을 제출했다... 
중독회복자인권재단 출범… 회복과 인권 위한 첫 걸음
중독 회복자들의 인권 보호와 치유 사역을 위해 설립된 중독회복자인권재단이 최근 서울 사무실에서 개소 감사예배를 드리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사역 소개 및 교제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진권 사무국장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참석자들의 찬양과 중보기도에 이어, 안용운 목사(행복한윤리 대표)가 ‘잃어버린 한 영혼에 대한 헌신’이라는 제목으로 ..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캄보디아서 의료 및 교육 지원 활동 전개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산하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총단장 장여구)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의료와 보건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17일부터 6일간 캄보디아 깐달주 엉스눌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의료진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했고, 어린이 약 200명에게는 위생과 건강 관.. 
옥수중앙교회에서 시작된 ‘우유배달’, 성동구와 손잡고 돌봄 확대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옥수중앙교회(담임목사 호용한)에서 2003년 시작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23년째 이어지며, 이제는 지자체와 손잡고 더 넓은 돌봄으로 확장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29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까지 우유배달을 통한 돌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23주년을 기념하며, .. 
대전 선창교회, 폭염 속 이웃 위해 시원한 나눔 실천
대전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선창교회(담임목사 김혁)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시원한 손길을 전했다. 선창교회는 지난 29일, 용문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풍기와 냉감패드 등 여름철 필수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 문 활짝 열었습니다” 중구 8개 교회, 유휴공간 주민에 개방
서울 중구 지역 8개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장충단성결교회, 약수교회, 나눔의교회, 신일교회, 만리현교회, 예수마을교회, 장충교회, 문화교회 등 중구에 위치한 교회들이 평일 동안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내어주기로 했다... 
감옥서 사도 바울 본받은 中 목회자 “고난 중에도 찬양하고 축복”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 있는 ‘런하이 개혁교회(Renai Reformed Church)’의 장춘레이(Zhang Chunlei) 목사가 감옥에서 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사도 바울을 본받아 하나님을 찬양하고 교도관들을 축복하고 있다고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가 30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