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총회
    유엔 총회, 사상 첫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 개최
    유엔 총회가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룰 고위급 회의를 오는 5월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채택된 유엔 총회의 북한 인권 결의에 따른 조치로, 필레몬 양 유엔 총회 의장이 각국 대표단에 보낸 서한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우크라이나에 조건 없는 협상 제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 없는 직접 협상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번 제안은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 유럽 4개국 정상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러시아에 30일간의 무조건적 휴전을 요구한 직후에 나와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8일(현지 시간) 레오 14세 교황이 교황 선출 직후 성 베드로 광장에서 모인 신자들과 순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미국 출신 첫 교황 레오 14세 선출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출신 교황이 선출됐다.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5월 8일(현지 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뽑혀, 즉위명 '레오 14세'를 택했다. 이는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된 콘클라베 둘째 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이후 17일 만에 결정된 결과다...
  • 인도와 파키스탄 접경 지역 분쟁 현장의 모습. ⓒ현지 영상 캡처
    인도-파키스탄 충돌 격화… 130명 사상자 발생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무력 충돌이 급격히 고조되며 양국에서 최소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양국 군 및 경찰 발표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이어진 공습과 지상 충돌로 인해 민간인을 포함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파키스탄 매체 사마(SAMAA) TV와 스카이뉴스는 이날 파키스탄군 홍보기관(ISPR) 대변인 아흐메드 샤리프 초드리 중장의 브리핑 내용을 인용..
  • 미국 연방대법원
    美대법원, 트럼프의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조치 허용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조치를 잠정적으로 허용하면서, 성소수자 인권을 둘러싼 논쟁이 일단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하급심 법원이 내린 복무 금지 행정명령의 효력 정지를 뒤집는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10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새로 짓게 될 체코 두코바니 원전 단지의 모습. 체코는 현재 이곳에서 510㎿급 원전 4기를 가동하고 있다.
    체코 원전 수주 막판 제동… EDF 가처분 인용에 계약 체결 연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추진 중인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법적 대응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체코 법원이 EDF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예정됐던 본계약 체결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6일(현지시간)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EDF가 제기한 한수원과 체코 정부 간 두코바니 원전 계약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 트럼프
    트럼프 “한국과 무역 합의 가능성”… 한국 정부 “선거 전 협상 마무리 논의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이 주최한 타운홀 행사에서 “우리는 그들과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덜 서두르고 있으며, 우리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 주도권이 미국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우리를 원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이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사진으로,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한 병사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뒤 쓰러져 있다.
    북한군,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4700명 사상자 추산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한 병력 가운데 사상자가 4700명을 넘는 것으로 국가정보원이 추산했다. 이 중 사망자는 약 600명에 달하며, 3차 파병 가능성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재방문, 북미 간 전격 회동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 이후,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올려 건재를 과시했다. 동영상 속에서 발언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美대통령, 외국산 자동차 관세 완화 발표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관세와 중복되지 않는 방식으로 자동차 관세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화영(Hwa Yung) 목사는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COALA 3.0에서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남반구 선교 지도자들이 세계 선교 사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남반구 선교 지도자들, ‘주인의식’과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 촉구
    말레이시아 감리교회의 은퇴 주교인 화영(Hwa Yung) 목사가 남반구 교회 지도자들에게 선교 사명의 주도권을 적극적으로 갖고, 재정 의존이나 서구 신학 지배에서 벗어난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화 목사는 4월 27일(현지시간) 저녁, 파나마에서 열린 '그리스도께서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