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진석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전세사기 특별법, 2년 연장 가결… 피해자 보호 체계 유지된다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유효기간이 2년 연장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현행 전세사기 특별법의 효력을 2027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월 말로 예정된 기존 특별법의 일몰을 앞두고 추진됐다...
  • 산업스파이 국가기술유출 국가핵심기술유출 기독일보
    삼성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 수사 확대… 공범 A씨 구속, 추가 공범 수사 계속
    삼성전자의 핵심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공범 중 한 명에 대한 신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핵심 피의자인 전직 임원이 이미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번 사건은 국내 산업기술 유출 범죄 사상 최대 형량을 기록하며 국가 핵심 기술 보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이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25 제6회 위더스(With Us)콘서트’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대상 예술교육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 온 드림온이 주관하며, 이번 공연은 성남시(시장 신상진), 경기도, 성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장애인의 달 기념 '2025 제6회 위더스콘서트' 개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이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25 제6회 위더스(With Us)콘서트’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대상 예술교육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 온 드림온이 주관하며, 이번 공연은 성남시(시장 신상진), 경기도, 성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의대 학장들 “국시 실기, 복귀 시한 넘기면 응시 불가”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는 새 정부 출범 여부와 관계없이 정부 방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학생 복귀 시한을 넘길 경우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1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는 정부의 확고한 목표이며,..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 12조 원 규모 ‘필수 추경안’ 확정 발표
    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약 2조 원 증액된 총 12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추경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산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
  •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상공 모습. ⓒ용인시
    정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투자 33조 원으로 확대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기존 26조 원에서 33조 원으로 재정 투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반도체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는 가운데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긴급 대응 조치다. 최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 도서 『조국사태로 본 586 정치인의 세계관』
    채진원 교수, 『조국사태로 본 586 정치인의 세계관』 출간
    채진원 경희대학교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가 신간 『조국사태로 본 586 정치인의 세계관 – 유교적 습속과 행태』(푸른길)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에서 채 교수는 586세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세계관과 정치 행태를 전통 유교의 사유구조에 빗대어 분석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화주의의 정착을 강조한다...
  •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 가족이 수단 게다레프(Gedaref)의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 ⓒIRC
    국제구조위원회, 수단 내전 2년 맞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 경고
    국제구조위원회(IRC, 한국 대표 이은영)는 4월 15일, 수단 내전 발발 2년을 맞아 '무관심의 대가: 수단 전쟁 2년' 보고서를 발표하고,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 속에 놓인 수단에 대해 국제사회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월 수단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무력 충돌이 본격화된 이후 수단은 전례 없는 인도적 재앙에 직면해 있다...
  • 제69회 가정 가정주일 연합예배 및 가정평화상 시상식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개최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허정강 목사, 이하 가정협)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5일(금)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번 행사는 제70회 가정주일 연합예배 및 2025 가정평화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지난 70년 동안 한국교회와 함께해 온 가정사역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나누..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아래 뒷모습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윤창렬 LG 글로벌 전략개발원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 대통령 권한대행,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성태윤 정책실장
    한덕수 대행 "한미 통상 협상단 방미 추진… 조선·LNG 협력 본격화"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협상 방향에 만족하며 한국, 일본, 인도와의 즉각 협상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무역 균형 등 3대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세월호 유가족들이 과거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추모식에 참석하던 모습. ⓒ뉴시스
    사법부, 세월호 참사 원인 ‘내인’ 결론… 외력설은 배제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선체 복원성 불량 등 선박 내부 구조적 요인에 있었다는 사법적 판단이 나왔다. 오랫동안 제기돼 온 외력에 의한 침몰설은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배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실이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산하 목포해양안전심판원 특별심판부(이하 목포해심)는..
  • 도서 『나는 범죄 피해자입니다』
    “트라우마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 범죄 피해자 회복 돕는 안내서 출간
    범죄 피해를 겪은 이들에게 트라우마는 단순한 심리적 동요를 넘어 일상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깊은 상흔으로 남는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조차 망설이게 만들 정도로 보복과 2차 가해의 두려움에 시달리며, 가해자가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집 안에서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