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한글날 제579주년 논평을 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세계인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문자들은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나, 세월 속에서 변형되고 분화되어 사용되고 있다”며 “그러나 한글은 창제한 사람, 창제한 시기, 그리고 창제 원리가 명확하게 밝혀진 거의 유일한 문자이다. 이는 인류 문화사적 가치와 학문적 연구에 긴요하게 활용되는 유산”.. 
예장 백석, 목회자 정년 현행 75세 유지하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김동기 목사)가 목회자 정년을 현행 75세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제48회 정기총회 당시 관련 안건 통과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발견됐고, 개정 취지와 다른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해당 결의를 ‘원인무효’ 하기로 한 것이다. 백석총회는 9월 30일 개최한 제48-1차 실행위원회에서 ‘헌법 정치 제27조 개정에 대한 노회 수의 건’을 다뤘다. 지난 정기총회에.. 
『그리스도와의 연합』 출간… “성경의 핵심적 가르침”
한국에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제목으로는 처음 책이 나왔다. 조직신학자로서 왕성하게 저술 활동을 해 온 김재성 교수(전 국제신대 부총장)가 펴낸 스물 다섯 번째 저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경에 담긴 구원의 전체 교리의 뿌리이자 총체적 구조이며, 동시에 가장 핵심적인 문구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고 풀이한다... 
「신학사상」 최신호, 숨밭 김경재의 한국신학 조명
국내 신학계의 대표적인 연구 논문집 「신학사상」 210집(2025 가을)이 지난달 30일 출간됐다. 이번 연구집에는 '숨밭 김경재의 한국신학'을 주제로 한 세 편의 특별논문이 실렸다. 먼저 전철 한신대 교수(전 한신대 신대원장)는 숨밭 김경재의 성령 이해를 살펴봤다. 숨밭이 지난 1997년 진행한 '성령론' 강의와 저술 등을 토대로 전개한 이번 논문에서 전 교수는 숨밭의 성령론에 대해 "전통.. 
한교연 임원회, 차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조직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이하 한교연)이 9월 3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있는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14-2차 임원회를 열어 제15회 총회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이날 임원회에선 제15회 총회를 정관에 의거 오는 12월 첫째주인 4일에 개최하기로 하고 장소는 추후에 정하기로 했다... 
아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비 신입생의날 행사 개최
아신대학교 신학대학원(총장 정홍열)이 ‘2026학년 예비 신입생의 날’ 행사를 10월 16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양평 아신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아신대 신학대학원은 목회트랙과 전문사역트랙(선교, 교육, 상담) 등을 통해 목회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성경의 이야기가 펼쳐진 그곳’ 〈성지가 좋다〉 500회 맞아
예수님과 사도 바울 등 성경 속 인물들이 실제로 활동했던 지역을 찾아 그 속에 얽힌 이야기와 의미를 조명하는 C채널 대표 프로그램 〈성지가 좋다〉가 500회를 맞아 ‘애굽을 말하다’ 특집을 방영한다. 〈성지가 좋다〉는 지난 2015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기독교 성지 탐방 프로그램이다. 예루살렘유대학연구소 소장인 이강근 박사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경에 나오는 이.. 
한교총 김종혁 대표회장 “혐중 시위 우려… 방치 말아야”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이 9월 30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예방해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공동대표회장 박병선 목사와 환담했다고 한교총이 이날 밝혔다. 한교총에 따르면 김종혁 대표회장은 먼저 이석연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오늘날 한국 사회는 서로가 대적하는 ‘초갈등 사회’, ‘혐오의 시대’를 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법, 李정부 언론 장악 결정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저지를 위한 국민 모임’(방미위저지모임)이 9월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의 언론 영구장악 결정판”이라며 방송미디어통신위법 철회를 촉구했다. 방미위저지모임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기존의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폐지하는 대신 방송·통신 규제 등을 아우르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안을 담고 있는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에 대해 “일명.. 
도마가 한국에? 고대 기독교 발자취 탐구하는 학술대회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 학교인 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윤 사무엘, 이사장 오선화)이 개교 37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7일 수원시 소재 한국캠퍼스(한성교회 내 위치)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양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이전 한반도 들어온 기독교 흔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 한 명인 도마에 대해 다룬다. 일부 신학자들은 도마가 한.. 
“부름받아 선교적 삶 살아갈 때 우리는 가장 행복”
제73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가 9월 30일 목원대학교 채플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교는 양기성 목사(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가 ‘하나님 덕분에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양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 자체가 우리의 행복”이라며 “출애굽기 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를 부르셨다. 모세는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고통으로 울부짖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 
“거룩한방파제 국민대회, 대한민국 살리자는 피 끓는 호소”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지난 9월 2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일대에서 열린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와 관련된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이 국민대회에 약 5만 명이 모였다며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하고, 한국교회를 세우고, 대한민국을 살리자는 피 끓는 호소와 함께 온 국민들을 깨우기 위한 국민대회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