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장기 연체자를 대상으로 2020년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는 장기 연체자 중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구급대원, 자원봉사자이거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월 20일 이후 실직·폐업한 경우이다.

장학재단은 이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미 발생한 연체이자뿐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연체이자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분할상환약정을 완료하면 연체 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와 관계없는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신청도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받기로 했다. 적격 판정을 받으면 재산이나 소득에 따라 지연배상금 등이 감면된다.

이정우 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상환 부담을 느끼는 학자금 대출자들에게 이번 특별 채무조정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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