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화목사
박병화 목사가 27일 자신이 시무하는 상동21세기교회에서 ‘성전 건축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원리를 배우라’(열왕기상 6장 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상동21세기교회

제105회 예장 합신 총회장이 된 박병화 목사가 27일 자신이 시무하는 상동21세기교회에서 '성전 건축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원리를 배우라'(열왕기상 6장 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열왕기상 6장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장면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에게 주는 신앙의 원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에 대해 집약되어 있다"며 "첫 번째로 신앙은 철저히 말씀 중심이어야 한다. 솔로몬은 절대 자신의 생각대로 성전을 건축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어떻게 성전을 건축해야 하는가 자세하게 설계를 그려 알려주셨다. 솔로몬은 그 설계도 대로 성전을 건축했다. 솔로몬은 성전뿐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이 알려주신 대로 만들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의 권위는 기독교의 모든 내용들이 하나님이 지시한 대로 되어 있다는 데에 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로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서 배울 것은 신앙은 철저히 믿음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솔로몬의 성전은 웅장하거나 겉으로 보면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솔로몬의 성전에는 모든 사람의 죄가 용서받는 번제단이 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는 향단,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법궤가 있다"며 "성전은 하나님의 그 큰 능력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솔로몬의 성전은 우리 눈에 보이는 화려한 외형주의를 추구하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신실하게 믿는 믿음을 가르쳐 준다"고 했다.

박 목사는 "성전 건축을 통해 알 수 있는 신앙의 원리 세 번째는 신앙이 최고의 가치임을 알라는 것이다. 솔로몬의 성전은 대부분 금으로 되어 있다. 금은 불변성과 고귀성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변치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신앙은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다. 사람은 신앙으로 구원받기 때문"이라며 "또 네 번째로 신앙은 기도와 병행함을 알아야 한다. 솔로몬 성전을 건축할 때는 조용하게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일만 했다. 그 이유는 막 11:17,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기 때문이다.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기도 소리만 들려야 한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신 뒷면에는 너희가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어주겠다는 약속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박 목사는 이어 "다섯 번째로 신앙은 헌신의 자리로 나가게 하는 것이다. 온 힘을 기울여 섬겨야 한다. 솔로몬 성전의 건축현장은 모리아 산이다. 이곳은 아브라함이 백 세에 낳은 이삭을 번제하려 한 곳이다. 그 값진 헌신의 자리에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라며 "여섯 번째로 솔로몬 성전 건축이 가르쳐 주는 것은 신앙은 예수로 시작하여 예수로 마치게 하는 것이다. 성막과 성전의 문은 모두 동쪽으로 나아있다. 성전으로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데 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갈 수 없다. 그런데 그 문은 바로 예수를 말한다. 예수님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요한복음 10장 7, 9절을 보면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꼴을 얻게 된다. 예수는 구원의 시작이고 신앙의 마침"이라고 했다.

박 목사는 "마지막으로 신앙의 결론은 언제나 같다. 하나님은 복잡하게 요구하시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오늘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하면서 남는 것은 하나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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