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통역 정보화교육 녹화 장면
수어통역 정보화교육 녹화 장면 ©서울 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정부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정책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수어 동시통역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현재 유튜브에서 운영중인 4개의 정보화교육 채널에 '관악구 정보화 수어교육' 채널을 추가로 개설했다.

수어통역사가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진행하는 관악구 정보화 수어교육은 이날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 30분∼6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비장애인이나 다른 지역 주민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관악구 청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을 검색하거나 관악구청 홈페이지 팝업존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관악구는 올해 12월까지 온라인 수어통역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2021년부터는 모든 온라인 정보화 교육에 수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자막보다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과 수어통역에 익숙한 청각장애인들의 선호를 고려한 것이라고 관악구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관악구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유튜브를 통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정보화교육을 시작했다.

관악구는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역량을 습득하고 취업연계교육을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온라인 수어통역 정보화교육이 장애인의 정보접근 차별 해소와 디지털 정보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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