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종합사회복지관
네이버 해피빈, 현대제철의 지원으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의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부부를 대상으로 ‘다시 쓰는 신혼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취약 계층 노년기 부부의 정서 지원 및 부부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시 쓰는 신혼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네이버 해피빈, 현대제철의 지원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취약 계층 노년기 부부 9쌍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과 부부의 외식 데이트를 지원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사업에 참가한 4쌍의 부부들은 긴 시간의 촬영이었음에도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한 어르신은 “배우자와 젊을 때 올리지 못한 결혼식을 오늘 올린 기분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어르신 부부가 함께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평생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억을 부부 간에 공유하여 유대감을 강화하고, 노년기 부부의 낢은 삶을 보다 돈독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8월에 2차, 3차 진행과 추억이 담긴 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운영이 중단된 무료 급식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반찬을 조리하여 지원하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휴관 중이었던 복지관이 7월 중 부분 개관되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 운영 확대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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