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CCC의 지난해 여름수련회 ©CCC

캠퍼스 선교단체들의 여름수련회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 사태로 대학들의 학사운영이 비대면 위주로 진행되면서 캠퍼스 선교회도 사역에 어려움을 겪었다. 2학기도 전면적 대면수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 수련회를 드리는 등 캠퍼스 선교회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수련회를 통해 주시는 성령의 역사는 변하지 않을 것을 기대한다. 청년·대학생의 뜨거운 열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소망하는 캠퍼스 선교회들의 여름수련회 계획을 들어보았다.

CCC(한국대학생선교회)= 8월 18일부터 3일간 ‘믿음이 이긴다’(롬 8:37)를 주제로 ‘2020 CCC 온라인수련회’를 개최한다. 40개 도시에서 오전부터 지역별 온라인모임을 진행한 후에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본부 온라인 집회는 CCC 대표 박성민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찬양, 참여하는 학생들의 영상으로 함께 진행되며 CCC 구성원을 포함해 모든 기독교인이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수련회를 담당하는 ‘CCC 디지털 전략팀’은 “지역별 모임을 통해선 코로나 상황에서 2학기 사역준비를 논하고 교육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코로나19 사태로 캠퍼스 사역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이번 수련회 기간 2학기 캠퍼스 전도와 온라인을 통한 접촉과 사역의 활성화에 마음을 모으고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UBF(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여름수양회는 지부별로 진행한다. 관악 3지부(서울대)는 지난 8일부터 5일간 평일 저녁시간과 토·일요일을 활용해 ‘나를 위한 십자가’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수련회를 진행했다. UBF는 “마스크를 쓰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켜서 진행했고, 온·오프라인으로 20학번들을 포함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고 했다.

종로1지부(성균관대, 한성대)는 8월 15~16일 이틀간 ‘영생의 샘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UBF 종로1부 2020 온라인 여름수양회’를 진행한다. ‘1강 영생의 샘 예수님’, ‘2강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 ‘3강 버림받으신 예수님’ 세 개의 강의와 예수님을 만난 감격과 은혜를 나누는 인생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전도하고자 한다.

UBF는 “정부지침이 더 강화되어 온라인으로 하게 되었는데, 이런 때일수록 최선과 진심으로 오병이어를 주님께 드리고자 여름수양회를 준비했다. 상황이 어렵고 부족하지만 오병이어 말씀처럼 상황과 형편을 탓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JOY(죠이선교회)= 여름사역은 지부별로 방향과 일정을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선교회는 “지부별 예배와 CLT(campus leadership training) 리더훈련을 오프라인으로 하거나 캠퍼스별로 여름수양회를 하는 곳도 있다. 1학기 학사운영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선교회 사역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2학기에도 비대면수업 위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에 오프라인 모임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여름수양회를 하는 캠퍼스의 경우 숙박과 식사는 하지 않고, 수양회의 성격만 가지고 와서 진행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부별 모임은 두 지부씩 규모가 적은 곳은 세 지부씩 연합해서 진행하되 회관 건물 사용은 하루에 한 지부만 요일을 정해서 최소한의 규모로 하고 있다”고 했다.

JOY 학원사역부는 “이 기간 눈에 보이는 것이 손에 잡히는 것이 없는 시간들이 오래 지속될 때 ‘잘하고 있는 걸까? 혼자인 게 아닐까?’ 하는 외로움, 걱정, 불안한 마음이 들어올 수 있다. 우리의 신앙 자체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힘이기에 눈 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두려움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함께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한 마음으로 신뢰하고 지지하면서 소망 가운데 이 걸음들을 함께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DFC(제자들선교회)= DFC는 “정기예배에 속하는 채플은 오프라인으로, GBS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여름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상황과 정부지침이 바뀌면, 8월 말에 지구별 수련회를 할 계획도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한국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가 바른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갖고 잘 이겨내길 기도한다”고 했다.

◈JDM(예수제자운동)= ‘예수, 갈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8월 3일부터 8일까지 대학여름집회를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다. JDM은 집회 20일 전인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20시 20분에 20분간 기도하는 전국 16개 지구의 ‘릴레이 기도운동’으로 대학여름집회를 준비한다.

◈IVF(한국기독학생회)·YWAM(예수전도단)= 지난 13일부터 3일간 ‘복음적 거리두기’라는 주제로 8개 지방회가 연합한 ‘2020연합웨비나(웹+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YWAM(예수전도단)은 지난 14일부터 ‘하나님나라 임하소서’라는 주제로 예수전도단 대학생 선교대회 미션 컨퍼런스(MC 2020)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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