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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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국내 비영리단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사업신청 분야로는 복지, 교육자립, 보건의료,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이 포함되며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9월 서류심사, 10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은 11월 말이며, 선정된 단체는 사업특성에 따라 1년간 최대 1억 원부터 3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시도되지 않은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과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진행방식 및 전달체계 변화를 통해 효과성을 증진할 수 있는 '나눔 사업'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내용에 따라 '중점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해 지원한다.

중점주제 사업은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유주제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나눔과 꿈은 삼성 CSR 비전을 잘 담고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비영리 단체들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을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던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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