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교회
지난달 31일 송전교회 본당 건물과 신축한 드림센터(오른쪽 노란색 건물) 앞에서 ‘드림센터 입당 기념식 및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송전교회

경기도 용인 송전교회(권준호 목사)가 교회 전도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드림센터'를 신축하고 본당 인테리어를 새롭게 했다고 3일 밝혔다.

교회 본당과 기존 '비전센터' 사이 대지에 건축한 드림센터는 건평 약 258평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식당과 '키즈랜드', 2층은 '토크룸', 3층은 소그룹실과 야외 옥상정원으로 만들었다.

송전교회는 "이전에 교회 성도들과 송전교회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이용하던 교회 식당이 비좁아 여러 곳에 흩어져서 식사해야 했는데, 이제 편안하게 150석 규모로 마련한 비전센터 1층 식당에서 식사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키즈랜드는 아이들이 놀 공간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찾아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는 안전규칙을 잘 지키는 범위 안에서 무료로 개방한다.

 

송전교회
송전교회는 이날 건축위원장 홍성일 장로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건축사 문광현 성도, 현장소장 이덕경 소장, 상일가구 양정천 집사, 덕성전기 송영오 사장, 현장실무 오세명 서옫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전교회

드림센터 2층은 송전교회가 8주간 진행하는 전도프로그램 '해피코스' 장소와 지역교회 목회자 모임 및 각종 세미나 장소로 개방하는 토크룸으로 만들었다. 3층은 셀모임 활성화를 위한 소그룹실 5곳과 교제를 나누고 야외 영화 상영 등으로 성도들과 지역주민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옥상정원을 꾸몄다.

 

한편, 송전교회는 건축한 지 오래된 본당 건물 내부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조명과 벽, 바닥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 중이며, 6월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하층은 청소년 쉼터, 노인대학 컴퓨터실, 아이들의 예배장소인 '사무엘홀'을, 1층은 로비, 새가족실, 교회 어르신들을 위한 식당 등을 만들었다. 2층 예배당은 가구 교체, 도색, 시트지 작업 등을 진행 중이며, 3층은 유아실 리모델링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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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맨 왼쪽)이 드림센터와 본당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송전교회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송전교회

송전교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위축된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오순절 주일을 '예배 회복의 날, 해피 선데이(Happy Sunday)'로 선포했다. 또 이날 '드림센터 입당 기념식 및 커팅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건축위원장 홍성일 장로의 경과보고와 공로패 전달, 건축사와 현장소장 등 5명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백군기 용인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사실 코로나 여파로 제자훈련이 이번 달 말로 연기되고, 전반기 해피코스와 '어린이 꿈축제'를 열지 못하는 등 사역이 일부 축소된 상황에서 드림센터를 새로 건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교회는 오랜 기도제목이었던 이 사업을 심사숙고 끝에 추진했다. 먼저 권준호 목사가 앞장서 증축에 필요한 악기, 가구 등 많은 부분에서 기쁨으로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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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리본 커팅식에서 권준호 목사(맨 왼쪽)가 기도하고 있다. ©송전교회

김성은 부목사는 "그러다 보니 성도님들의 마음이 감동되어 헌금과 헌물로 헌신하였고, 지금도 성도님들의 헌신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목사는 "이뿐만 아니라 토요일마다 셀리더를 비롯한 많은 성도분이 나와 한 주간 공사와 인테리어로 먼지가 쌓인 본당 건물과 드림센터를 청소하고 있다"며 "성도님들은 새로 생긴 드림센터를 보며 마음에 벅찬 감동을 받고, 이곳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일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준호 목사는 "이번에 드림센터를 건축하고 본당 리모델링 통해 지역 교계와 지역 사회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섬기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공간을 통해 다음세대를 비롯한 지역 주민의 영혼구원, 전도, 셀모임 등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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