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래 인터뷰
‘어노인팅’에서 8년간 싱어로 사역했던 이다래 씨의 두 번째 싱글 ‘주 이름으로 인해’가 최근 발매됐다. ©기독일보

‘어노인팅’에서 8년간 싱어로 사역했던 이다래 씨의 두 번 째 싱글 ‘주 이름으로 인해’가 최근 발매됐다. 마가복음 13장 13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주님의 이름으로 인해 고난받지만,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내 모든 눈물 닦아주시고 품에 안아주실 주님을 기대한다는 찬양의 가사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지며 깊은 울림을 준다. 최근 그녀를 만나 인터뷰 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다래입니다.”

Q. 이번 싱글 앨범 ‘주 이름으로 인해’를 소개해주세요.

“어느 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 가운데서 살다 보면 오해를 받을 때도 있고, 남들은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꼭 지켜며 살아야 할 때도 있죠. 또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때 마가복음 13장 13절 말씀이 제 마음에 남았어요.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 말씀을 통해 ‘세상 가운데서 주님 때문에 미움을 받을 수 있구나. 견뎌서 주님 다시 오실 날, 주님과 함께 웃을 수 있어야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어 이 곡을 쓰게 되었어요.”

Q.찬양을 통해 전하고 싶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건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메시지에요.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는 멀리하고, 늘 동행하고 싶어요. 과거 저도 우울증에 걸려서 고생했었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살았던 적도 있었는데 나중에 알려주신 것은 그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는 사실이에요. 하나님이 저와 함께 울고 계셨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 사랑을 제 찬양을 통해 다른 분들께도 전하고 싶습니다.”

Q. 찬양 사역을 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어노인팅에서 오랫동안 사역하면서 정말 많은 예배를 경험했어요. 그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브라질로 해외 순회를 간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남미워십이 불러 유명해진 ‘주의 옷자락 만지며’라는 찬양을 불렀어요. 이 찬양은 원래 브라질에서 유명한 곡인데요. 스페인 원어로 이 찬양을 함께 불렀을 때, 회중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고 찬양의 소리가 파도처럼 돌아올 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충만하구나, 이 고백이 정말 귀한 고백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 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다래
©이다래

Q.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요?

“특별히 이 곡을 들으실 때 곧 오실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과 지금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품으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요?

“요즘은 주로 유튜브를 통해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요. 주된 콘텐츠가 찬송가 다시 부르기에요. 찬송가 속에 담긴 귀한 고백을 다시 나누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최근 함께하게 된 연주자들과 하반기에는 찬송가 앨범을 낼까 기획 중입니다. 그리고 제 인생을 통해, 그동안의 사역들을 통해 주신 것들이 많은데요. 간증 집회나 특송, 보컬 레슨이나 강의 등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쓰임 받고 싶습니다.”

Q. 추천 찬양이 있다면 그 이유와 함께 나눠주세요.

“‘어노인팅’의 <주 사랑으로 오셨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난 8년 정도 어노인팅에 있으면서 수많은 예배와 수많은 곡을 불렀지만, 이 곡만큼 깊이 묵상 되었던 곡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 곡 자체는 단순한 멜로디와 구성인데 시간은 10분이 넘는 곡이에요. 실제 예배 때는 더 긴 시간으로 예배가 흘러갔던 것 같아요. 이 곡을 부르는 시작부터 많이 울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된 곡이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Q.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제 찬양을 들으시는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소망하게 되길 바랍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마음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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