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자리이며, 그분이 찾으시는 우리의 자리라는 의미의 ‘Come and Sit’ 앨범자켓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자리이며, 그분이 찾으시는 우리의 자리라는 의미의 ‘Come and Sit’ 앨범자켓 ©벅스뮤직
반짝이는 별을 따라서
당신에게 나아가
내 모든 것 가진 전부를
당신에게 드리네

예수께로 가자 그는
존귀하신 왕이라
예수께로 가자 그는
순결하게 빛나니
......
존귀한 왕의 왕 순결하신 주
겸손한 어린 양 구원자

‘예수께로 가자’ 가사 일부이다. 노랫말이 반짝반짝 빛나고 그것에 맞게 연주가 가사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차분하고 감성적으로 바쳐주고 있다.

‘예수께로 가자’는 ‘The Bonfire In Back Garden’이라는 팀(이하 BBG)이 만든 곡이다. BBG는 첫 번째 정규앨범 ‘Come and Sit’을 28일 발매했다.

이들은 앨범소개를 통해 마가복음 11장 17절 말씀을 빗대어 자신의 팀명을 설명했다.

“기록한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막 11:17, 새번역)

예수께서 분노하셨던 성전 앞뜰, 그곳은 본래 성전 출입이 불가했던 이방인들의 기도처로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예배의 장소여야 했던 성전은 이익을 실현하는 장터로 전락해 있었다.

‘The Bonfire In Back Garden’은 앨범 소개를 통해 그날 예수께서 장사꾼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거룩한 분노로 말씀하신 내용이 이사야 56장 말씀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않고, 나의 언약을 철저히 지키는 이방 사람들은, 내가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겠다. 또한, 그들이 내 제단 위에 바친 번제물과 희생제물들을 내가 기꺼이 받을 것이니, 나의 집은 만민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사 56:6하-7, 새번역)

그날 예수께서 울부짖듯 외치셨던 이사야 56장 말씀은, 성전은 만민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어야 하는데 강도의 소굴을 만든 것에 대한 거룩한 분노이셨다.

‘The Bonfire In Back Garden’이라는 팀명은 이렇게 오늘날 성전이 분주하기에 자신들은 성문 바깥의 뒤뜰로 나아가, 모닥불 하나를 켜고 거기에서 기도할 수 있고, 예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앨범 관계자는 “이 자리는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자리이며, 그분이 찾으시는 여러분의 자리이다. 잊혔던 자리의 주인공들을 모시고, 둘러앉아, 먹고, 쉬며, 벅찬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다.

27일에 올라간 ‘예수께로 가자’ 뮤직비디오 영상에 아름다운 가사와 곡에 대해 칭찬 댓글이 달리고 있다.
남궁진영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은 “어쩜 이리 가사와 곡이 아름답쥬...?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유??”라고 했고, 하요미는 “너무 좋아요:) 고생 많았어요!_! 계속 잘 들을게
요. 이런 좋은 곡을 우리에게 전해줘서, 세상에 내놓아 주어서 고마워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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