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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가 2000만 가구를 넘어섰다. 액수로는 12조6800억 원에 이른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65%로 가장 많았고, 현금(13.2%), 선불카드(8.6%), 지역사랑상품권(5.8%)이 뒤를 이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4일 0시까지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는 전체(2171만 가구)의 92.6%인 2010만 가구다. 전체 금액(14조2448억 원)의 89.0%인 12조6798억 원이 지급됐다.
재난지원금 수령방식을 보면 10명 중 7명가량이 신용·체크카드로 받았다. 지난 11∼23일 1411만 가구(65.0%)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9조3036억 원을 받았다.
지난 18일부터는 313만 가구(14.4%)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125만 가구)이나 선불카드(188만 가구) 형태로 2조753억 원을 수령했다.
생계급여나 기초·장애인연금 지급 대상 등 취약계층에게는 재난지원금이 현금으로 지급되는데 286만 가구(13.2%)에 1조3009억 원이 지급됐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다음 달 5일까지만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신청을 받는다.
행안부 관계자는 "90% 이상의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마쳐 향후 신청 수요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어제부터 요일제 적용이 해제됐다.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 창구 접수를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계속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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