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아메리칸 아이돌 최종 우승자인 샘(오른쪽)이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와 함께 있는 모습. ©ABC news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예수님 감사합니다!”(Thank you Jesus!)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사만다 디아즈가 시즌18에서 최종 우승했다.

그녀는 예명인 ‘저스트 샘’(Just Sam)으로 참가해 대회 내내 자신의 신앙적인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 줬고, 주일날이었던 17일(현지시간) 결승 무대에서는 기독교 음악인 ‘You Say’를 원곡자인 로렌 데이글과 함께 불러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20살인 샘은 할렘가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버려졌고 그녀의 할머니에게 입양됐다. 중학생 때부터 그녀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지하철에서 노래를 부르며 할머니와 동생의 생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샘은 지난 2월,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과 손을 잡고 기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샘이 눈에 띄게 긴장하자 3명의 심사위원인 케이티 페리, 루크 브라이언트, 리오넬 리치가 그녀에게 다가가 함께 포옹해주며 격려했고 그녀는 심사위원들에게 “여러분과 함께 기도를 해도 괜찮을까요? 함께 하고 싶은 기도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심사위원들과 손을 맞잡은 채로 서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은 제 인생을 친구들과 새로운 가족과 함께 바로 이 곳에서 새롭게 만들어 주십니다”라고 기도했다.

그러자 심사위원들은 “다 함께 세례를 받으러 가자”, “우리는 또다시 구원을 받았어”라고 호응했고 이에 샘은 “예수님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