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소망의 시] 새벽 달빛
시인 이옥녀 ©코로나19대구경북방역지원운동

코로나19대구경북방역지원운동, 나라를 사랑하는 시인 모임은 ‘회개와 소망의 시 공모전’을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접수된 시 한편을 소개한다.

<새벽 달빛>

이옥녀

그분 다시오신 새벽달빛
아직 가시지 않은 핏자국

코로나에 갇힌 인류
밤 새워 지킨 새벽달
유난히 다홍빛 얼굴

저 아침 해에 넘기고
동백꽃 피우며 서쪽 하늘
스며드는 새벽 달

세균에 끌려 묻히는
죽음의 행렬 유럽 나라
4.15 심지뽑기 어지럽다

하지만 우리 곁에
다시 오신 주님 있어
봄꽃을 함빡 피워보자.

작가 이옥녀 약력

우리문학 시부 당선(1990)
감신대 박사(목회학)
서울대학병원 원목(역임) 외
한국문인협회 회원 외
시집 임진강 철새는 오고가는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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