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세대 스프링 캠프
부흥세대스프링캠프 토크쇼 ©부흥세대TV 영상캡처

5월 한 달간 매 주일 저녁 진행되는 ‘부흥세대TV 유튜브 스프링 캠프’ 첫 시간이 지난 3일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렸다.

원종찬 전도사(부흥세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선 이성빈 전도사(우리시민교회 중고등부 담당)가 ‘선택하고, 집중하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이어 차선우 전도사(광교 시은소교회 청년부 담당)가 ‘결정이 아닌 순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전도사는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가에 관해 마가복음 1장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셔서 최고의 가치인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시는 장면으로 전했다.

그는 “우리 다음세대들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외롭고 힘들고 상황이 좋지 않은 때에 사람에게서 소망을 찾으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예수님 말씀처럼 사람에게서 소망을 찾으려는 걸 돌이켜서 참된 소망이신 예수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한다”며 “복음 ‘유한겔리온’이라는 로마의 승전 소식은 로마인에게만 기쁜 소식이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우리 모두의 소망 되시는 예수님께선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셔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소식은 하나님나라 복음의 가치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문은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선택한 사람을 보여준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찾아오셨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고 소망이 없는 우리 삶 속에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시기 위해 낮은 자가 되어주셔서 이 땅 가운데 찾아오셔서 부르셨고,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기로 작정하셨다. 나의 편함과 평안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인생 가운데 찾아오신 예수님은 하나님나라가 최고의 가치이자 소망 됨을 보여주셨다. 이 부르심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치를 알기 시작했고 배와 그물과 아버지를 버리고 결단하여 나아갔고 사람을 살리는 어부가 되었다“며 “우리에게도 이런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마가복음은 계속된 제자들의 실패를 보여주지만 결국 제자들은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살리는 어부가 되었다. 이 캠프에 참여하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나라 복음을 맛보고 예수그리스도 만나서 예수그리스도의 가치를 따라서 살아가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나라 전하고 많은 사람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차 전도사는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이야기하려 한다. 삶의 모든 결정이 중요하지만 청년의 때에 결정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이 될 수 있기에 중요하다.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 나의 지식 경험 생각과 뜻과 마음을 따라 수없이 많은 결정을 해 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고 옳은 방향인지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는 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며,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건 결정이 아니라 순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문인 히브리서 11장에 아브라함의 순종이 나온다. 아브라함의 인생을 보면 쉽지 않은 선택과 결정 앞에 늘 살아가야 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순간 어떤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라 순종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자신이 결정하는 자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며 “그리스도인들은 결정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결정하신 일을 순종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이어 “아브라함의 순종을 보면, 첫 번째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말에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결정하신 하나님 앞에 순종했다. 두 번째 늦은 나이게 자녀를 주겠다 하신 하나님의 결정에 순종하였다. 자녀를 주겠다 하셨을 때 그들의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순종해서 이삭을 얻게 되고 만국의 아버지대로 불리게 되었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말씀에 자신의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순종하여 이삭을 번제로 드렸다. 아브라함에게 중요한 건 내 생각 마음과 판단이 어떻든지 지금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아브라함의 인생을 보면 그가 한 것은 결정이 아니다. 하나님의 결정에 순종하여 이삭을 얻게 되었고, 그 이삭을 죽이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그 결과가 큰 민족을 이루게 되었다. 사실 아브라함에겐 큰 민족을 이루는 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기에 순종하여서 갔던 것”이라고 했다.

차 전도사는 “사랑하는 청년들, 우리가 주어진 삶에 얼마나 순종하는가. 왜 순종하지 못하는 줄 아는가. 내가 알지 못하는 길이기에 하나님께서 나아가라 할 때 두려워서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 하나, ‘내 앞에 길이 보이지 않아도 당신이 이끄시는 대로 나아가겠으니 하나님 인도하여 주세요. 내 생각과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순종할게요.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도 내려놓으라면 내려 놓을게요‘ 이 마음이다. 순종은 철저한 믿음에서 나온다.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 됨을 인정했을 때 나의 뜻과 생각을 구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구할 수 있다. 그때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길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을 우리가 알게 된다“며 “지금 당장 순종해야 하는 크고 작은 일들 가운데 내 생각과 마음을 내려놓고 이 선택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지 하나님나라를 위한 순종인지 돌아보며 믿음으로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청년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선 세 명의 전도사와 함께 크리스천의 연애에 관한 문제들에 관해 살펴보는 솔직하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 영혼이 부흥캠프 통해서 믿음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며 “이 귀한 콘텐츠가 복음 전도하는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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