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강교회
방역당국이 은혜의강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하루새 4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가 총 46명이 된 성남 은혜의강교회회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가 16일 “구로콜센터 상황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15일 31개 시·군과 함께 현장 주일예배를 드린 도내 교회에 약 3,100명의 인력을 투입, 감염예방수칙 준수 여주를 확인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련 수칙을 지키지 않은 교회를 상대로 “아직 (현장) 예배 제한에 대한 행정명령은 검토한 적 없다”며 “교회들에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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