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이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이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서울 동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A(62)씨는 지난 21일 신천지 신자인 대구 직장 동료와 접촉 후 확정 판정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25일 오전 9시 50분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이에 따라 A씨는 병상 지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은 자택 내 자가 격리 중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질본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 하겠다"며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등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동작구는 이날 보건소 긴급 방역단을 투입 해당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했다. 이 외에도 A씨 거주지인 사당동 일대도 방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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