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 제공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우리들교회와 큐티선교회(QTM)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9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143개 교회의 3백 여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지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큐티선교회 이사장)가 주강사로 나선 가운데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기도', '큐티와 공동체' 등 큐티 강의를 비롯하여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과 패널토의, 큐티 간증 등 개척 15년 만에 1만3천여 성도의 교회로 성장하게 된 우리들교회 큐티목회의 진수를 소개했다.

특히 패널토의 시간에는 1회 때 참가하였던 두 목회자가 큐티목회 접목 이후 ‘성도가 살아나고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난’ 간증을 나누기도 했다. 새한교회 권상석 목사는 “말씀묵상 후 다 털어놓으니 앙금이 없고, 충고와 조언을 하며 갈등이 해소되고 상처가 치유됨을 똑똑히 보았다”고 했다.

안산중앙교회 박은성 목사는 “구속사 말씀을 들은 사람은 그 말씀을 절대 잊을 수 없다”며 THINK 양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우리들교회 목장 탐방을 통해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목욕탕교회 성도들이 말씀으로 내 죄를 보고 내 삶에 적용하는 현장을 직접 대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세미나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난 참가자들처럼 내가 내 죄를 봄으로 내 영혼이 살아나고, 내 가족이 살아나고, 성도가 살아나며 내가 섬기는 교회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 “큐티로 내 삶을 꼬집어 얘기하게 되고, 숨긴 죄와 수치를 오픈하니 비로소 평안이 오고, 내 영혼이 새롭게 되는 것 같다”, “(목장 탐방을 가 보니)성도가 구속사적 관점으로 자기 죄를 보고, 영혼 구원을 위한 도구로 자기 삶을 드러내어 보내는 것을 보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들은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우리들교회의 THINK 양육 프로그램인 '목회자 THINK 양육'을 받으며, 우리들교회의 ‘목욕탕 큐티목회’를 더욱 깊숙이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제9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마치고.
제9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마치고. ©우리들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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