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한국은행과 제휴해 연중 365일 고객의 동전을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e파란 동전교환 캠페인’을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원가보다 제작비가 비싼 동전을 모아 유통시킴으로써 동전 추가 제작에 소요되는 자원 및 비용을 절약함은 물론, 동전 추가 제작 시 발생하는 CO2를 저감함으로써 환경사랑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2009년부터 동전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금액을 환산해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동전교환기를 설치, 작년 한 해에만 640만 개, 총 1018만 개의 동전을 회수했다. 이는 같은 양의 동전을 재발행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CO2 11t 저감, 어린 소나무 4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홈플러스 조창묵 상품권전략영업팀장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한해 6억7천만 개(금액기준 700억 원) 동전이 발행되는 과정에서 약 96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며 “2011년 말 한국은행 산정 기준 잠자는 동전 수량이 약 194억 개인 점을 감안하면 잠자는 동전의 4%만 회수돼도 수백 억 원의 비용을 아끼고 연간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총 710만 개의 동전을 회수해 CO2 8t 저감, 어린 소나무 2800그루를 심는 효과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며, 5월 30일까지 동전을 1만원 이상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고객들에게는 돼지저금통도 선착순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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