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연합뉴스
제 19대 총선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제 1당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가 마감된 11일 오후 6시에 지상파 3사를 통해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KBS는 새누리당이 131∼147석, 민주통합당이 131∼147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MBC의 경우 새누리당이 130∼153석을, 민주통합당이 128∼14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고, SBS의 경우 새누리당 126∼151성, 민주통합당이 128∼15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양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이 각지역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개표 마지막까지 땀을 쥐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