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뉴저지 주에 있는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소속 라이프처치(Life Church)의 여성 목회자이자 '라이프 하우스 오브 프레어(Life House of Prayer)'의 대표인 제이미 모건(JAMIE MORGAN) 목사는 "내 삶을 변화시킨 간단한 기도 7가지(7 Simple Prayers That Changed My Life)"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하여 기도 생활에서 자신의 신앙을 성장시키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기도 7가지를 제시했다.
모건 목사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기고한 이번 칼럼을 통해 "지난 25년간 매일 많은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 해왔지만 두드러진 기도 제목은 7가지였다"고 말하고, "이들은 간단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기도 제목에 대해 강력하게 역사하셨다"면서 "이 기도제목들은 내가 영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7가지 기도제목에 대해 제시했다.
1. 내 삶의 목적을 알게 하소서
모건 목사는 "이 기도제목은 기독교인이 되면서부터 수년 간 매일 마다 기도해온 것이다"라면서 "목회자로서 나를 부르시고 매일 헌신의 삶을 사는 동안 극적으로 10년 만에 하나님이 이 기도 제목에 응답해 주셨다. 왜냐하면 끈질기게 하나님께 나의 삶의 목적을 구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 인생에 대한 그분의 꿈을 따라 살고 있다"고 말했다.
2. 내게 기름을 부으사 주가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모건 목사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더하여져서 초자연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신다"면서 "나의 소명이 드러날 때까지, 나는 이 기도 제목을 놓고 오래도록 기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모건 목사는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든지 그 일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간구했다. 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간절히 사모하고 있고, 매일 이를 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3. 지혜와 분별력을 주소서
모건 목사는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들과 상황들을 바라보는 것은 정확한 이해와 중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라면서 "하나님께 나의 소명을 감당할 만한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건 목사는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매일 그날 필요한 지혜와 분별력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으며, 가장 자주 기도하는 기도제목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4. 내 삶의 이기심과 교만함의 뿌리를 뽑아 주소서
모건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반대는 나의 왕국(Kingdom of Me)이다. 내가 거듭났을 때 내 안에 정말 많은 내가 있고, 여전히 교만의 흉측한 머리가 치켜들고 있었다"면서 "하나님이 내 삶 속에 사람들과 상황을 통해 기도에 응답해주셨다. 그리고 내가 죽고 그리스도처럼 겸손하게 신앙의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 과정은 항상 고통이 따라오지만,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다. 또한 이 기도가 다음 단계의 기도로 인도해준다"라고 말했다.
5. 더 큰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하소서(더 큰 고통을 감수하며 인내하게 하소서)
모건 목사는 "우리가 견딜 수 있는 고통의 수준에 따라 기독교인으로서 한층 더 성장해 간다"면서 "나는 '더 이상의 고통은 안돼'라며 고통의 한계선을 긋지 않는다.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No pain, no gain)'나는 항상 안락한 영역에서 벗어나 더 큰 고통으로 뻗어나가기 원한다. 이를 통해 새로움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모건 목사는 "도전적인 변화, 어려운 선택을 하기 원하고, 더 헌신적인 삶을 살기 원한다. 거부의 고통을 받을 수도 있고, 당신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는 고통을 받을 수 있고, 박해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당신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런 고통을 통해서 나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모든 한계들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6. 날마다 한 명의 영혼이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모건 목사는 "많은 영혼들을 추수하는 것,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항상 나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나는 하나님께서 한 번에 한 명의 영혼씩 구원해 주시기 바라는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고, 주님께서 상황과 장소를 통하여 주님과 영혼의 신성한 만남을 계획하시는지 깨닫게 될 때마다 놀라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7. 폭로되어야 할 것은 폭로되게 하시고 어둠 가운데 있던 것을 빛으로 인도 하소서
모건 목사는 "어둠은 악마의 놀이터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원수의 음모와 계획을 폭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건 목사는 "하나님이 악마의 계획을 드러나게 하시고,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시고 미묘한 것을 분명하게 하신다. 이 기도가 패배와 승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