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니어선교회 설립자 박환영 목사
세계시니어선교회 설립자 박환영 목사 ©공동취재단

[공동취재단] 세계시니어선교회 설립자 박환영 목사는 장수의 시대를 맞이해 많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은퇴이후 이렇다 할 사역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세계를 가슴에 품고 선교사로 적극 나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혀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선교사 이며,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환영 목사(예장 통합측)는 "35년 전 사역하던 곳에서 기도 속에서 옛날의 아득했던 사역이 현실화되었고, 현실은 미래의 비전을 바뀌었고, 그래서 '땅 끝에서 부르는 영혼의 노래'(쿰란출판사) 간증서를 출판하게 되었고, 오늘날 장수시대를 맞아서 은퇴한 목회자들이 선교사로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계시니어선교회를 출범하게 됐다"면서, "선교회는 미국 메릴랜드에 본부가 위치해 있으며, 많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은퇴 이후에도, 선교사로서 사역을 하고 세계선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세계시니어선교회는 앞으로도 총력을 다해서 선교사역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환영 목사 "현재 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활동을 하면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은퇴 이후에 이렇다 할 사역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장수의 시대를 맞아 은퇴 목회자들이 이제는 세계 선교사로 나서 복음과 선교에 나서야 할 때이다"면서, "은퇴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제는 선교사로 나서 전 세계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선교를 하면서 제2의 인생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환영 목사는 "은퇴한 목회자가 아프리카 등 복음이 전달되지 않은 곳에서 마을을 복음화하며 선교지에서 선교사로 일생을 마무리 하는 것도 하나님의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면서, "세계시니어선교회는 앞으로 은퇴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갖고 아직도 복음이 전달되지 않은 전 세계의 선교지에 선교사로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시니어선교회 설립자 박환영 목사의 저서들.
세계시니어선교회 설립자 박환영 목사의 저서들. ©공동취재단

한국교회에 대해서 박환영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조직인데, 물량주의, 대형화, 성공주의, 기업화와 세속화로 기울어지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아쉬움이 많이 있으며, 한국교회가 공교회성을 회복해 땅 끝까지 복음전파와 세계 선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이다"면서, "저는 지금 아프리카 밀림지역에 흑인 한 가족을 양손녀로 삼았으며, 앞으로 삶은 준비가 되는 대로 그곳에 가서 그들과 함께 일하며 살아가는 생활선교로 그 마을 복음화하며 제가 선교 헌신할 때 삭발하며 주님께 결산했던 나실인의 길을 가며, 죽을 때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박환영 목사의 저서 '땅 끝에서 부르는 영혼의 노래'와 관련해서는 "쿰란출판사(대표 이형규 장로)에서 출판된 저의 저서 기도와 감동의 눈물로 쓴 사도행전인 '땅 끝에서 부르는 영혼의 노래'는 보편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사역의 현장에서 있었던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 등의 일을 진솔하게 담았다"면서, "현재 한국의 교보문고와 각 서점, 그리고 기독교 서점 등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데, 한국교회의 은퇴한 목회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세계 선교의 비전을 품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이 많이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을 했다.

또 박환영 목사는 "현대 사회는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60세 이상이면 은퇴라는 명분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지만, 주님께서 주신 세계복음화와 선교사역 명령에는 은퇴가 있을 수 없다"면서, "선교사의 사명은 시니어들의 사명이며, 주님은 지금도 마지막 결실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계시며, 세계시니어선교회를 통해서 세계 선교를 더욱 활성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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