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6-세기총3차정기총회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이하 세기총)가 오는 3월 1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및 정회원과 국내 및 해외 22개국에서 파송된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는 고시영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사회로, 설교는 장석진 목사(세기총 직전대표회장)가 축도는 박위근 목사(세기총 초대대표회장)가 맡게 된다. 대표회장 선출과 임원, 상임위원장 인준 및 사업보고 및 사업 계획, 세기총 명칭변경의 건 등의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세기총은 2013년 3월 8일 창립총회 이후, 크고 작은 많은 활동을 지속해 오면서 국내 및 해외에서 그 활동을 인정받아 왔다. 초대 대표회장인 박위근 목사를 비롯하여 2회기 장석진 목사가, 3회기 김요셉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아 오늘까지 귀한 사명을 감당해 오고 있다.

세기총은 창립선언에서 밝힌 것처럼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해 온 한인교회와 기독교기관 단체, 선교사회 등 주님 안에서 한 형제 된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복음 안에서 연합과 일치를 이뤄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세기총은 보수냐 진보냐 하는 이념의 틀이 아닌 성경대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더욱 낮은 자세로, 교회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썩지 않는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힘을 모아왔다.

세기총은 "제4차 총회를 개최하면서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바 세상 가운데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세대와 계층 간의 갈등, 지역 간 의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약자와, 억눌린 자, 소외된 자를 배려하고 보듬어 안아가는 일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세기총은 "국내, 외에 조직될 지부조직과 아울러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한인기독교 공동체와 더불어 한반도의 비핵화 및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신앙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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