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창 목사(왼쪽)가 임명패를 받고 있따.
신언창 목사(왼쪽)가 임명패를 받고 있다. ©개혁총회 제공
한기총 총무협의회 재15대 대표회장 이·취임예배 및 송년회를 마치고.
한기총 총무협의회 재15대 대표회장 이·취임예배 및 송년회를 마치고. ©개혁총회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협의회가 지난 28일 오후 5시에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제15회 대표회장 신언창 목사(웨신총회)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신언창 목사는 "한기총 총무단이 많은 상처를 입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명예회복을 위해 품격을 높이고 존경받는 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한기총에 협력하고, 축하해주고 격려해 준 것에 힘 얻어 일심으로 봉사하고 충성해 한국교회를 빛내는 총무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희망이다. 한국교회가 하나 돼 큰 역사를 이루는데 총무협의회가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영상축하를 했다.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경만 목사(개혁총회)의 사회로 김진옥 목사의 기도, 김명식 목사의 성경봉독, 총무협의회 임원들의 특송, 김운복 총회장의 설교, 이영훈 대표회장, 황덕광 목사(한기총 서기), 박홍자 장로(한기총 공동회장)의 축사, 정일량 목사(웨신총회장), 한은 수 목사(웨슬레총회장)의 격려사, 이화평 목사(서기)의 광고, 정춘모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총무협의회는 만찬을 가진 후 레크레이션 및 윷놀이, 경품추천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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