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성탄일에 하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뵈옵고 그 영광을 땅의 사람들에게 전하며 기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통해 기뻐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셔서 구원하신 신비한 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요, 소망이십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광으로 오신 예수님을 메시야로, 우리의 그리스도로 맞이하고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하게 하옵소서. "땅과 하늘 기뻐하고 만물들은 찬송 부르네. 구주 나신 소식 전하라."

저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가치관이 무엇입니까? 가장 아름다운 가치가 어디에 있습니까? 값진 사랑의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가치로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을 바꿀 리더를 양성하게 하옵소서. 왜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말구유에서 탄생하게 하셨습니까? 가장 낮은 곳에서 비전을 찾으셨기 때문 아닙니까? 가장 낮고 천한 곳에도 하늘의 영광이 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도 예수님을 만나면 꿈을 꾸고, 초라한 인생도 예수님을 만나면 베풀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셨고, 세상을 바꾸는 리더로 성장하게 하심에 감격합니다.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오소서.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눅2:10)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에 모든 사람들이 기뻐합니다. 저희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주님 때문입니다. 주님은 평강의 왕이십니다. 주님이 오셔서 세상은 이미 변혁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으로 공의와 정의가 영원히 세워질 것을 믿습니다. 모든 것이 오늘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에 의해 실현되었습니다. 성탄일에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바랍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즐겁고 기쁩니다. 하나님은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믿음에 이르게 하옵소서. 믿음을 통해서 살고 믿음 때문에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07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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