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정장복 명예총장과 핸드북, 최영현 교수(죄로부터). ©한일장신대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일장신대학교가 "32년째 목회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2016년도 교회력에 따른 예배와 설교핸드북"(예배와설교아카데미)이 나왔다"고 전했다.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라 해마다 내용을 달리 해 집필되어온 이 책은 우리대학 정장복 명예총장을 중심으로 최영현 교수(신학부) 등 기독교 예전 및 설교 전공학자 6명이 집필했다.

2016년판에서는 예배를 위한 지침으로 성찬성례전의 신학과 실제를 깊이있게 탐색했고, 초대교회를 비롯해 기독교의 중요문헌에 서술된 성찬성례전의 기록을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2부 설교를 위한 지침에서는 성언운반일념이라는 설교자의 정체성을 다짐하는 글과 성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바르지 못하게 사용하고 있는 언어구조와 표현을 다룬 글이 담겨있다.

3부 예배의 실제에서는 치유의 관점에서 본 성찬성례전, 입교 예식, 성탄절에 함께 드리는 예배, 선교사 파송예배에 대한 예식의 실제를 제시했다.

4부 주일 낮 예배를 위한 설교지침에서는 본문의 재경청, 창의적 설교,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설교 등을 시도하고 있다.

5부 절기설교를 위한 지침에서는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광복절 감사주일, 추수감사주일에 송구영신예배의 설교를 새롭게 추가했다.

6부 52주 주해설교에서는 기독교 설교사에 남다른 영력을 보인 스펄전과 무디와 같은 설교자들의 설교 혼을 찾아나서는 여정이 담겨 있다.

한편 대학 측은 "책의 모든 자료 PDF파일과 매주 영상예배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문서까지 수록된 CD를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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