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소통을 배워라
예수님께 소통을 배워라

"소통, 어떻게 하면 좋을까?"

불통에서 소통으로 이끄시는 예수님께 답이 있다

출판사 서평

불통으로 답답한 현실...

살다 보면 가정, 직장, 학교, 교회 등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종종 겪곤 한다. 계속 내 생각대로 소통이 되지 않으면, 결국 갈등에 피로를 느끼고 소통하는 인간관계를 무작정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요즘 서점에 인간관계, 상처, 심리, 소통에 관련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불통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이 많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양한 책들을 보며 매뉴얼에 맞추어 시도를 해보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쉽지 않음을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누군가와 소통을 할 수밖에 없는 우리는, 그것이 어렵다고 무조건 피할 수만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국내 1호 박사가 전하는 소통법

저자 김은성은 소통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소통의 대가인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소통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도 하나님이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서였다고 이야기한다.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시작으로 하여 예수님의 소통 사역을 바르게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설명한다. 소통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의 소통법을 풀어가는 그의 책을 읽다 보면, 소통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설렘이 생길 것이고 불통이 아닌 소통의 열매를 많이 맺게 될 것이다.

본문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소통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늘 인간과의 소통을 원하신다. 그분께로 가는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사람들이 자신을 찾아 기도하고 소통하기를 기다리고 바라신다. 또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에 다툼이 아닌 아름다운 소통을 바라신다. _p15

소통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도 하나님이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예수님의 사역 속에는 소통의 진수가 들어 있다. 하나님이 소통이시므로 하나님의 공동체는 반드시 소통이 있어야 한다. 바른 소통의 법칙대로 소통해야 한다. _p16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와 가정, 그리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소통에 대한 해답을 이미 가지고 있다. 가지고 있는 해답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다. 크리스천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 그리고 성도들이 함께 동역하는 교회 공동체에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어떤 문제를 만나든 피차 소통의 끈을 잘 부여잡고 헤쳐 나가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사람들과 함께 일하시기를 원하신다. _p17

커뮤니케이션 능력 가운데 최고의 능력은 객관화 능력이라 생각한다. 감정에 휘둘려 의도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냉정하게 판단하는 능력 말이다. 왜곡된 믿음은 분노와 불안,그리고 우울로 이어진다. 이는 사고의 함정 때문에 생기는데 우리의 사고와 생각은 그리 합리적이지 못하고 종종 자기중심적이다. _p64

사랑은 속도가 다르다. 내가 사랑하는 방식과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아픔이 있고 오해가 있다. 가슴이 아프고 힘들지만 상대를 정말 잘 사랑하려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고슴도치처럼 말이다. _p135

우리는 대화할 때 침묵의 의미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왜 대화 시 침묵이 흐르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대화의 흐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어색한 침묵이 한동안 지속되면 불편하다.이 불편함은 무의식적으로 관계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침묵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침묵이 상대와의 교감으로, 그리고 상대를 향한 배려로 작용할 수 있다. 상대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 침묵하며 같이 아파하는 것은 그 어떤 미사여구보다 훌륭하다. _p150

폭풍우를 이기려 하지 말자. 그냥 받아들이자. 일상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숙명으로 인정하자. 그런 자세로 갈등을 맞이한다면 심각한 피해를 피할 수 있다. 갈등 시 최고의 해결책 한 가지를 말하라고 한다면 바로 '인정'이다. 갈등이 생기면 억울하고 답답해지며 상대를 설득하려고 부단히 애를 쓰게 된다. 그리고 상대의 이야기는 들리지도 않고 짜증만 난다. 바로 그 순간 나의 욕심과 생각을 내려놓고 상대의 좋은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_p171

저자소개

김은성

KBS 아나운서이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국내 1호로 받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현재 KBS 1TV 12시 뉴스 앵커로 있으며 경력 19년의 중견 방송인이다. 경희대 객원교수,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의 명강사로 수많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CEO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스피치, 소통에 대한 강의와 컨설팅, 개인 코칭을 해오고 있다. 교회에서도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설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하고 있다. 2009년 교육부 선정 베스트 강사, 2006년 삼성 언론상, 2005년 한국 어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 스피치』, 『오바마처럼 연설하고 오프라처럼 대화하라』, 『지저스 코칭』, 『이 남자가 말하는 법』, 『나는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 등이 있다.

수많은 타이틀 중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3대째 기독교 집안으로,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다는 점이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소통의 첫 출발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저자 이메일 : silverst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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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소통을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