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짐바브웨 세실
1일(현지시간)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뉴욕 맨하탄의 상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최근 참혹하게 도륙된 짐바브웨의 국민사자 세실을 비롯한 멸종 동물 160여종의 동영상이 소개됐다. ©www.thedodo.com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명물 검은 갈기의 '국민 사자' 세실이 미국의 치과의사에게 참혹하게 도륙돼 세계적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 맨해튼의 상징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면에 세실이 1일(현지시간) 등장했다.

세실 뿐 아니라 표범, 가오리, 사자 원숭이 등 160여종의 영상도 나타났는데 이 프로젝트는 동물 보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멸종위기동물 보호 활동을 전개해 온 루이 시호요스 영화감독과 해양보존협회가 마련했다. 이날 동영상 상영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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