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업체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2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통신3사 중 가장 늦게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SK텔레콤은 2일까지 106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요금제 출시 하루 만에 15만, 일주일 만에 50만 고객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이 'band 데이터 요금제'로 변경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요금제를 변경한 가장 큰 이유는 '유·무선 무제한 통화(51%)'로 나타났다. '리필하기' '선물하기' 등 데이터 '자유자재'서비스가 37%, 최신 콘텐츠 혜택이 9%였다.

지난달 8일 가장 먼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KT는 2일까지 60만명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35만명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데이터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