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위성 LTE'를 독도에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성 LTE'는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해 LTE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다. 독도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이 가능해져 동해안 자연재해 및 국가 안보위기 발생 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진감지센서, 기상센서 등을 LTE네트워크와 연결해 자연재해 발생 위험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재난안전솔루션도 적용할 수 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재난·재해 등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위성 LTE를 독도에서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도에 구축한 '위성 LTE'는 KT와 KT SAT이 공동 개발한 기술로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해 LTE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으로 기가 마이크로웨이브(GiGA Microwave), 광케이블과 함께 'KT 재난안전망'의 기반이 되는 '트리플 기가 네트워크(Triple GiGA Network)'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위성 안테나 앞에서 '위성 LTE'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2015.05.23. (사진=KT 제공)

KT는 울릉도와 독도 간 운용 중인 기존의 마이크로웨이브를 7월까지 용량이 2.5배 확대된 기가 마이크로웨이브(GiGA Microwave)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독도에서 원격의료 지원이나 대용량 화상 전송 등의 서비스가 도심과 동일한 수준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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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통신망 #독도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