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사가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KT올레스퀘어에서 고객들이 '광대역 LTE-A X4'가 적용된 삼성 갤럭시 노트4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이동통신 3사가 발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순항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9일 출시한 'band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첫날 가입 고객 15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의 요금제 출시 역사상 첫날 가입 고객 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기존 요금제 중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T끼리 요금제'보다 2배 빠른 속도다. 'T끼리 요금제'는 2013년 3월 출시 당시 이틀 만에 15만 고객이 가입했다.

가입 고객 15만 명 중 20~30대 비중이 50%를 차지했고 50대도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T끼리·전국민무한 요금제의 20~30대 가입 비중이 40%인 것과 비교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 가입률이 늘었다.

요금제 관련 문의가 평소 대비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유선통화 무제한 가능 여부 ▲3G 스마트폰 가입자의 신규 요금제 가입 가능 여부 ▲무료 '리필하기' 쿠폰 및 '선물하기' 사용 방법 등을 주로 문의했다.

SK텔레콤은 직업 특성상 음성통화가 많은 영업직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고, 요금제 문의와 변경을 동시에 진행한 고객들도 상당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4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LG유플러스는 20일 기준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센터 문의 전화도 평일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KT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4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기준으로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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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