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도 부대 안에서 휴대전화를 빌려 사용하는 제도가 20일부터 시행된다.

국군복지단은 이날 젊은 장병이 휴대전화가 꼭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군 장병 휴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휴가 등으로 부대 밖으로 나가는 장병은 영내 마트에서 휴대전화를 빌려 부대로 복귀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군 복무 기간 휴대전화 서비스에 가입하지 못해 휴가 기간에도 불편을 겪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휴대전화를 임대한 장병은 일정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게 되며 휴대전화를 반납할 때 남은 금액은 돌려받는다.

영내에 있는 장병도 마트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영내에서는 보안을 위해 마트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전화는 전화뿐 아니라 문자메시지와 영상 통화도 가능하며 스마트폰 기능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단은 이 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전 부대 마트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장병의 휴대전화 사용 확대는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계기로 작년 8월 출범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권고한 사안이다.

자료사진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된 진중세례식   ©채경도 기자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군휴대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