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섬에서 8일 관광객 약 100명을 실은 유람선이 폭발, 화재를 일으켜 이스라엘인 소녀가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4시께(현지시간) 발생했으며 중국인 관광객 16명이 포함됐다고 푸켓 주재 중국 영사관이 밝혔다.

유람선은 크라비주에서 푸켓으로 향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이번 사고로 이스라엘인 12세 소녀가 실종돼 구조대가 찾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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