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오찬에 참석,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경과보고에 박수를 치고 있다. 2015.03.25.   ©뉴시스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애국기업"이라며 "일자리야말로 국민행복을 이뤄가는 첫 걸음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루는 토대"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 일자리를 더 많이! 더 좋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넥센타이어, 현대카드 등 35개 대기업과 평화오일씰공업, KTcs, AVETEC 등 65개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신뢰와 화합으로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분들이야말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노사화합을 통한 투자 및 고용증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신규채용 등을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개선을 위한 모범사례로 꼽으면서 "여러분처럼 현장의 노사가 마음을 열고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정부 정책이 보다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오찬에 참석,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2015.03.25.   ©뉴시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시고 고용창출 경험을 주변에도 널리 알려 선진적 노사문화 정착과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도 앞장서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노동, 교육, 금융, 공공 4대 개혁 과제도 모두 일자리 창출을 결국은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들"이라며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고용친화적인 새로운 노동시장 구조를 만들어야만 일자리 창출도, 경제 재도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시장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현재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고 있는데 3월 말까지 좋은 합의안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노사정 대타협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시장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고용과 관련해서 지금 가장 큰 과제가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조경제 분야와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산업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창조경제 분야와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산업을 일으켜야 한다"며 국회에 서비스 법안의 국회의 조속 통과를 호소했다.

한편 고용창출 우수기업 제도는 자발적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초 대상 기업을 선정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근로자 대표, 2014년 일자리유공 훈장 수상자, 전경련·경총·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고용 관련 공공기관장과 한국노총 사무총장 등 모두 1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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