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연말까지 서울시, 교육부, 보건복지부, KT 등과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만 10~54세 스마트폰 중독위험군 비율은 지난 2011년 8.4%에서 지난해 11.8%로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지난해 중독위험군 비율이 25.5%로 중독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다.

미래부는 유치원·초등학교 대상 인형극과 마당극을 공연하고, 지하철 광고와 더불어 중독예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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