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가공단전경   ©울산광역시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울산광역시가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한 주력 산업 고부가가치화와 산업 고도화 등을 내세운 지역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창원시에서 개최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2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울산지역산업발전계획(안)(2014년 ~ 2018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내놓은 추진 전략은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신성장산업 육성 및 정착 △기간산업 융복합화 △기간산업 연계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이다.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할 세부산업으로 이뤄진 지역대표산업으로 ‣주력산업 5개 부문(친환경가솔린자동차부품, 정밀화학, 조선기자재, 에너지부품, 환경)과 ‣협력산업 3개 부문(나노융합소재, 자동차융합부품, 조선해양부품), ‣연고산업 3개부문(3D프린팅 소재, 하이브리드카시트, 품질분석 시스템)을 선정하여 정부와 함께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관광, ‣유통·물류, ‣물류연계 금융서비스, ‣에너지, ‣교육, ‣보건·의료, ‣IT, ‣바이오, ‣바이오메디컬의 9개 산업을 자체선정사업으로 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대표산업의 사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될 경우, 성과지표로서 2018년 수출액 1,700억 달러 달성', 대표산업의 2018년도 생산액은 99조 원"으로 전망했다. 이 계획(안)은 정부와의 협의 등 최종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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