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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브라질월드컵에서 거친 수비로 강한 인상을 남긴 한국영(24)이 중동 무대에 도전한다.

한국영의 에이전트인 최월규 월스포츠 대표는 "한국영이 최근 협상을 벌여온 카타르SC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올 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 된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2010년 일본 프로축
한국영, 카타르SC로 이적...2년 계약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브라질월드컵에서 거친 수비로 강한 인상을 남긴 한국영(24)이 중동 무대에 도전한다.

한국영의 에이전트인 최월규 월스포츠 대표는 "한국영이 최근 협상을 벌여온 카타르SC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올 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 된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2010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국영은 올해 가시와 레이솔로 둥지를 옮겼고 월드컵 이후 새 구단을 찾으면서 일본에서의 4년 생활을 정리했다.

최 대표는 "한국영이 이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카타르에 합류해 함께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카타르 도하를 연고로 두고 있는 카타르는 1959년 창단한 팀으로 59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카타르 스타 리그에서 1970년과 1971년, 2003년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는 또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깊은 팀이다. 지난해 포항스틸러스의 신진호(26)가 임대 돼 활약을 했고 같은 포항 출신 고슬기(28)도 최근까지 카타르서 뛰었다. 지난달 조영철(25)도 먼저 둥지를 틀어 자리를 잡고 있다.

구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국영은 올해 가시와 레이솔로 둥지를 옮겼고 월드컵 이후 새 구단을 찾으면서 일본에서의 4년 생활을 정리했다.

최 대표는 "한국영이 이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카타르에 합류해 함께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카타르 도하를 연고로 두고 있는 카타르는 1959년 창단한 팀으로 59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카타르 스타 리그에서 1970년과 1971년, 2003년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는 또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깊은 팀이다. 지난해 포항스틸러스의 신진호(26)가 임대 돼 활약을 했고 같은 포항 출신 고슬기(28)도 최근까지 카타르서 뛰었다. 지난달 조영철(25)도 먼저 둥지를 틀어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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