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뫼 녹두회관에 있는 무명동학농민군 위령탑 앞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YCK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2일부터 한국기독청년협의회의 '에큐메니컬 트레킹'이 시작됐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인 동만석보, 전봉준 장군 고택,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탑 등을 순례하고 있다.
이번 에큐메니컬 트레킹은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방문하며 한국 기독교가 갱신할 수 있는 길을 찾자는 취지이다.
한편 한국기독청년협의회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길목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오키나와 에큐메니컬 트레킹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오키나와 전쟁 현장, 평화박물관, 오키나와 중보, 남부 평화기행, 오키나와 북부 및 원거리 평화기행 등에 나선다. 또 오키나와 교회방문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