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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의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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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과 ‘용서’를 제작한 김종철 감독이 ‘2천년 전의 이스라엘’(엔크리스토)를 출간했다.
‘예수님 당시엔 어떻게 살았을까’를 부제로 한 이 책은 김 감독이 이스라엘 땅을 수없이 찾아다니며 직접 보고 메모하고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극동방송에서 ‘김종철의 재미있는 이스라엘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님이 살아계셨던 2천년 전 당시 무엇을 입었고, 먹었고, 어디서 살았는지, 그 때의 여인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아프면 어떻게 했는지, 밤은 어떻게 밝혔는지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김 감독은 성경책을 읽으며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이스라엘의 베들레헴과 나사렛, 갈릴리 호수 등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동경하게 됐다.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때 성극 행사를 준비하며 무대연출을 위해 책을 들여다보며 자료화면을 보며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인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후 김 감독은 1994년, 처음 이스라엘을 방문한 이후 약 서른다섯번이 넘도록 이스라엘을 찾아가며 그간 궁금해했던 부분들의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예수님 당시 과연 집의 구조는 어떠했는지, 그 당시에도 빈부의 격차는 존재했는지, 집의 규모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예루살렘과 같은 큰 도시의 가정집과 갈릴리와 같은 호숫가에 살던 사람들의 집은 어떠했는지 직접 발품을 팔아 얻어낸 정보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