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신바람목회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관계자들이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기독일보

70명의 작은교회 목회자 부부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제9차 신바람목회세미나가 10~11일 오후 3시까지 1박 2일간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비전교회와 함께하기 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가 주최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이 주관했다.

세미나에서 선교국 태동화 목사는 감리교회 선교정책에 대해, 대동교회 백용현 목사는 기도와 교회부흥을 스포츠선교회 김성기 목사는 SISTER전도를 강의했다.

영성의시간을 담당한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 삼상 4:22을 본문으로 '이가봇, 허실은 드러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는 흉내를 내거나 따라 하면서 사역할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영성을 통해 목회의 승부를 걸어야 할 것임을 역설하며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침 기도회는 회장인 김진호 감독이 설교했다. 이어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김성오 이사장이 협동조합운동과 지역 교회라는 강의를 했다. 울산 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는 '마음이 없으면 핑계가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장석교회 원로 이용남 목사는 계획목회에 대해 한정호 감독은 결단의 시간과 설교를 담당했다.

주로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한 이 세미나는 도봉, 만석, 안양, 선한목자, 서정, 춘천중앙, 돈암동, 꿈의 교회 등 여러 회원교회와 감리교 본부의 기도와 후원에 의해 무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중심의 실제적인 강의와 격려, 도전을 주는 강연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고 이번 세미나를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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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목회세미나